전체 글3129 경남 산청의 둔철산(812m 2008. 01. 25.(금) [푸른 애벌레의 꿈] 둔철산! 어느 토요일, 홍화인휴게소로 해서 한참 올라가다 시간이 늦어 포기한 적이 있고, 심거마을로 해서 정상까지 다녀온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이 세번째다. 산청에서 진주가는 국도변의 홍화인 휴게소. 식당에 들어가 길을 물으니 여주인님께서 친절하게 밖에까지 나오셔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파킹, 내려다보이는 강이 얼어붙었다. 추운 날씨지만 바람은 적은 편! 여기서는 4.8Km. 산청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심거마을이 있는데 그쪽으로 오르면 더 짧다. 능선에 올라섰다. 앞에 보이는 웅석봉이 웅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번 가보고 멋없는 산이라고 했었는데... 성심원이 내려다 보인다. 첫번째 능선에서 내려가는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이 .. 2022. 9. 27. 국립공원 가야산(1,433m)(백운동쪽) 2008. 01. 19.(토) [푸른 애벌레의 꿈] 국립공원 가야산은 해인사가 있는 산이다. 해인사가 있는 쪽보다는 그 반대쪽인 백운동에서 진입하는 것이 훨씬 멋있다. 백운동쪽으로 진입하기는작년에 이어 두번째! 아침 8시 45분에 출발. 경상남도와 경계지점에 서있는 거대한 바위. 내가 손을 높이 뻗어도 KYONGSANGBUK-DO라고 써있는 위치에 닿으니 높이가 4m도 넘는다. 국립공원 가야산 백운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출발한 시간이 10시 10분. 여기는 첫번째 만나는 다리인 백운1교. 백운2교와 백운3교가 있다.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 이름도 백운(초등학)교인데... 위쪽으로 가면 길이 제법 험하다. 가파르면서 미끄럽다. 올라가는 길에 눈덮인 바위를 찍었다. 올라가면서 바라본 칠불봉 드디어 칠불봉. .. 2022. 9. 27. 국립공원 지리산 천왕봉(1,915m) : 백무동기점 2008. 01. 17.(목) [푸른 애벌레의 꿈] 어제 비계산 다녀온 여독이 다 풀리지 않은 탓인지 몸이 약간 무겁다. "그래도 산을 오른다." 오늘의 행선지는 지리산 천왕봉. 새벽기도회 갔다와서 조금 누워있다가 준비해서 8시쯤 출발. (빨리 출발한다고 부산을 떨었지만)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하여 복장 갖춰서 출발한 시간이 9시. 사무소(매표소)에서 이름 기록하고 조금 올라가면 한신계곡과 갈라지는 지점, 벌써 산에서 내려오는 등산객이 있었다. 10시 08분, 하동바위 도착. 여기는 해발 900m 쉼터인 참샘, 10시 38분. 여기는 해발 1,125m 참샘 지나서면 (능선부까지) 경사는 더욱 가파라지고 길 또한 험하다. 능선에 이르면 길이 우측으로 꺾인다. 조금 지나면 소지봉(해발1,312m 통과시간 11.. 2022. 9. 27. 경남 거창의 비계산 2008. 01. 16.(수) [푸른 애벌레의 꿈] 여기서 9시 30분 출발, 고견사 주차장에 파킹. 준비하여 10시 30분 산행 시작. 고견사 주차창은 고견사로 해서 의상봉 가는 코스, 마장재로 해서 우두봉 경유 의상봉으로 가는 코스, 마장재로해서 비계산 가는 코스의 출발점. 고견사 주차장에서 50분 거리인 마장재, 의상봉가는 길과 비계산 가는 길로 갈라진다. 마장재에서 바라다 본 의상봉과 장군봉 마장재에서 헬기장으로 약간 내려서면 철쭉 군락지 여기서부터는 가파른 오르막길. 능선에 올라서면 보이는 노르재 표지판 능선에서 바라다 본 합천 가야산 내려다보이는 죽전 저수지 눈이 녹아 얼어붙어 나무는 고통스럽다. 이것이 햇빛을 받으니 진짜 아름답다. 비게산 0.8Km 표지판을 지나 험한 길을 따라 23분쯤 갔.. 2022. 9. 27. 우리 함양의 황석산(1,190m) 2008. 01. 14.(월) [푸른 애벌레의 꿈] 황석산! 3~4년전에, 서하면에 있는 거연정 위쪽에 있는 우전마을로 해서 가본 적이 있다. 한달전, 안의 용추계곡 탁현마을로 해서 가다가 정상 30분 전 위치에서 되돌아왔다. (너무 시간이 늦었기 때문, 오후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오기에는 먼길이라서) 용추계곡길을 따라 가다보면 매표소 20m 못미쳐서 황석산 입구 팻말이 보인다. (이길을 택하지 않고) 다시 매표소와 연망물레방아 지나서 산성식당 쯤에 좌측으로 표지판 보인다.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면 탁현마을, 이것이 탁현마을에 있는 표지판. 밤나무 과수원쯤에서 찍은 황석산의 모습, 화난 영감의 얼국 같다. 산행 시작 1시간 거리에 있는 갈림길(식수) 표지판. 평상시 등산로를 택하면 제법 돌아서 가는 길이다. .. 2022. 9. 27. 우리 함양의 법화산(991m) 2008. 01. 09.(수) [푸른 애벌레의 꿈] 월요일은 진주의 월아산, 화요일은 덕유산의 무룡산, 그리고 오늘 법화산! 법화산의 산행 기점은 오도재. 함양의 오도재는 공원으로 잘 꾸며져 있다. 야외특설무대가 있고, 공원 바로 아래에는 변강쇠와 옥녀를 소재로 한 나무조각 작품(남근공원)들이 있고, 삼봉산쪽으로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정자가 있다. 또 함양에서 오도재 가는 길, 오도재에서 마천쪽으로 가는 길가에는 제법 볼거리가 많다. (이미 여기 올려진 자료 참조) 법화산은 작년 여름에 마천 출장갔다가 오는 길에 간적이 있는데 라는 표지판을 보고 한참을 가도 정상이 보이지 않아 찾지 못하고 되돌아 온적이 있다. 그러나 오늘은 눈이 쌓여있어 발자국을 따라 가니까 그럴 염려는 없겠다 싶었다. 그럼에도.. 2022. 9. 27. 국립공원 덕유산의 무룡산(1,491m) 2008. 01. 08.(화) [푸른 애벌레의 꿈] 언젠가 황점마을을 기점으로 하여 삿갓봉까지 댕겨왔다. 이번에는 황점마을을 기점으로 하여 삿갓봉대피소를 지나 무룡산까지 코스다. 오전 10시 40분 산행 시작!!! 언제봐도 아름답기만 한 남덕유산 계곡 진주 남강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덕유산 참샘. 삿갓봉 대피소 60m 아래에 있다. 오늘은 여기 참샘가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도시락, 그리고 라면 한개 끓여서... 이야 맛있다. 남덕유산 삿갓골 대피소! 이것 실물로 보면 "직인다." (겡상도 사투리) 겨울 산행의 참맛은 역시 눈꽃. 무룡산 가까이에 있는 나무 계단, 아이젠의 피해를 줄이고자 고무를 깔았다. 나의 산행기에 늘 등장하는 여인! 정상석. 무룡산 정상에 있는 표지판 삼각대 설치하여 두사람 같이.. 2022. 9. 27. 경남 진주의 월아산(482m) 2008. 01. 07.(월) [푸른 애벌레의 꿈] 나이를 조금씩 조금씩 먹다보니 소화기능이 약해졌나? 하여튼 위내시경 검사 할거라고 새벽부터 물한모금 안마시고 병원에 갔다. 그렇지만 다음에 하기로 날짜와 시간을 정했다(예약). 병원에서 있었던 일 한가지. 내과 대기실에는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권경전님 하고 부르는 소리가 났는데 나는 권경까지는 들었는데 끝글자는 제대로 듣지못해 그대로 앉아있었는데 아내가 쫓아갔다. 하여튼 나중에 다시 불러서 갔는데 간호사가 이름을 꺼꾸로 불렀던가 보다. 청곡사주차장에서 싸가지고 간 도시락으로 아침겸 점심을 때웠다. 라면까지 끓였으니까 진수성찬. 11시50분 산행 시작. 여기는 청곡사 일주문. 멀리서 바라본 청곡사. 청곡사 조금 위쪽에 있는 구.. 2022. 9. 27. 전북 순창의 회문산(837m) 2008. 01. 05.(토) [푸른 애벌레의 꿈] 전북 순창의 회문산은 '이태'가 쓴 [남부군]의 배경이 되는 빨치산의 거점으로 유명한 산이다. 휴양림쪽을 향하여 올라갈수록 눈이 쌓여있는 정도가 만만치 않다. 매표소 앞 주차장에 파킹. 매표소 여직원은 순창지역 적설량이 510mm이고 등산로가 보이지 않으니 되돌아갈 것을 권하지만 그게 어디 쉽나? 그래도 올라가는데까지 가봐야지. 일단 아이젠과 스패츠까지 착용하여 산행 준비끝. 여기는 노령문. 바로옆에 출렁다리가 있다. 산막! 고드름이 멋있다. 조금 올라가서 만난 더 멋있는 산막. 여기서부터 산길로 접어들었다. 퍽퍽 빠지는 눈길. 우리보다 30m쯤 앞에 가는 3명이 만든 길을 따라간다. 최하 20cm, 깊은 곳은 60cm, 생각보다 체력소모가 크다. 멀리.. 2022. 9. 27. 경남 통영 사량도의 칠현산(349m) 2007.11.24. [푸른 애벌레의 꿈] 통영의 사량도하면 사량도지리산과 옥녀봉을 생각합니다. 이 산은 사량도의 상도에 있는 산이고 칠현산은 상도와 이웃한 섬 하도의 산입니다. 사량도는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이전의 세번은 전부 상도(지리산, 옥녀봉)를 갔지만, 이번에는 하도의 칠현산을 찾아갔습니다. 사량도 가는 배는 가오치항과 용암포, 저는 늘 가오치에서 배를 탔습니다. 덕동항에 내려서 시멘트길을 조금 가면 억새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시멘트포장도로에서 등산로로 접어들어서 50m쯤 올라가니끼 이런 항아리가 반쯤 묻혀있었는데 용도는 모릅니다. 칠현산 정상. 보통 정상석이 서있는데 여기는 이렇게 누워 있습니다. 아주 공갈 염소똥, 10원에 12개. 염소를 많이 키우는가 봅니다. 소화제로는 어떨까요? .. 2022. 9. 27. 경북 김천의 수도산(1,327m) 2007. 11. 23 [푸른 애벌레의 꿈] 출발하려는데 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카센터 아저씨 불렀고 밧데리 교환했습니다. 그러느라고 시간이 지체됐습니다. 수도산,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청암사에서 가는 왕복 4시간 코스였습니다만 왕복 2시간 코스인 수도암으로 정했습니다. 저녁에는 진주에서 열리는 진주챔버콰이어의 [메시아]연주회에 가기로 했거든요. 하여튼 산행끝나고 챙겨서 진주까지 가느라 바쁜 하루였습니다. 행복한 산행! 국도에서 청암사 방향으로 꺽이는 부분인가? 이런 돌탑이 두개 있습니다. 조금 더가면 나오는 수도교! 여기는 수도암, 암자라 부르기에는 큰 절입니다. 수도암으로 오르는 길은 경사가 제법 심합니다. 내려오는 차가 있어서 교행이 가능한 한쪽편에 세웠다가 출발하려는데 차가 못올라가서 .. 2022. 9. 27. 전남 장성(전북 정주)의 입암산(626m) 2007. 11. 10 [푸른 애벌레의 꿈] 새벽 예배 마치고 집에와서 천천히 준비해서 7시 40쯤 출발. 남창골 주차장, 여기까지 두시간 쯤 걸렸다. 예전에 두번 가본 적이 있는 광주 할렐루야 기도원, 그곳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매표소(주차비 5천원)를 통과할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니 조금씩 이슬비가 비가 내린다.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끄떡없이 산을 향해 출발하고들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차 뒤쯤 쳐박아두고 다니던 비옷도 집에 두고 왔으니.. 다시 10분 조금 더걸리는 북하면소재지까지 내려가서 비옷을 사가지고 올라왔다. 비옷만 챙겨서 올라가도 마음이 든든! 감나무가 많아서인지 도로변에 감을 파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이제 등산로로 접어들어 3개의 다리를 건너면Y자로 갈라지는 지점, 오.. 2022. 9. 27. 전남 장성의 백암산(741m/백양사) 2007년 10월 27일 토요일! [푸른 애벌레의 꿈] 날씨 좋네요. 내장산과 한묶음으로 된 산이 백암산과 입암산입니다. 임압산은 다음에 꼭 가볼 예정이고 오늘은 백암산입니다. 여기서 백양사까지 1시간 45분 정도 걸리네요. 일단 주차. 주차비 5천원, 사찰입장료 1인당 2,500원. 단풍철이라서 무지하게 많은 사람들이 이 산을 찾았습니다. 여기는 백양사 밑에 있는 저수지. 색깔만 조금 밝게 고치면 무슨 달력 사진 같네요. 백양사 바로 뒤로 보이는 웅장한 바위봉이 백학봉입니다. 백양사에서 백학봉으로 오르는 길은 굉장히 가파른 경사입니다. 아마 이런데서 평소 산행을 하는 사람과 모처럼 산을 찾을 찾은 사람이 확연히 구분됩니다. 약사암을 지나 내려서 다시 돌아 올라서면 약수터가 있는데 그 약수터 바로 위에 .. 2022. 9. 27. 국립공원 속리산(1,508m) 2007. 10. 12. [푸른 애벌레의 꿈] 학교에도 앞에 국립이라는 말이 붙으면 대단한 것 처럼 산 또한 국립공원은 수준이 다르다. 가서보면 이래서 국립공원인가하고 느껴지는 것이 있으니까. 작년 10월 3일에 갔으니까 1년만에 다시 간 셈이다.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산이었으니까. 법주사 가기전에 만나는 정이품소나무. 나이가 나이인만큼 지팡이에 의지하고 서있다. 법주사주차장에 파킹. 조금 올라가면 매표소. 1인당 3천원. 현재 시간 9시 30분. 일주문 거쳐서 법주사 입구에서 우회전. Y자 삼거리에서 문장대로 방향을 잡아 오르다보면 먹거리 파는 주막이 있고, 또 계속 올라가다보면 고개마루에 주막이 있고, 또 올라가다보면 계곡에 주막이 있다. 국립공원 안에 웬 주막이 이리 많노? 여기는 문장대 조금 못.. 2022. 9. 27. 국립공원 지리산의 칠선계곡 2007. 10. 09. [푸른 애벌레의 꿈] 집에서 오후 2시 출발이니까 조금 늦은 출발이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그러나? 마천 추성마을을 지나 다리건너 가게앞에 주차. 탐방관리소(매표소)에서 인적사항을 기록하는데 갑자기 핸드폰 번호가 떠오르지 않는다. 하여튼 집전화 번호 적고 돌아서려는데 그때사 생각나는 폰번호! 직원말로는 위에 마을까지 한시간, 선녀탕까지는 세시간 걸린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자료는 선녀탕까지 두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사람마다 걸음걸이가 다 다르니까. 가파른 오르막길! 고개를 넘어서는데 남자 11명이 하산하고 있다. 아마도 천왕봉에서 내려오는 듯, 금지구역인데. 3가구 정도가 사는 것 처럼 보이는 마을, 개발이 한창이다. 여기까지 30분 소요! 자재와 장비를 헬기로 공수해야.. 2022. 9. 27. 전북 남원의 덕두봉 2008. 05. 08.(목) [푸른 애벌레의 꿈] 휴양림사무소 -> 덕두봉 -> 휴양림사무소 : 2시간이면 충분할 듯. 바래봉에서 바라보면 덕두봉이 보인다. 인터넷 검색 자료를 보면 중군마을을 들머리로 잡으면 될것 같아서 찾아갔다. 그곳 주민에게 물어보니 휴양림에서 오르는 것이 더 좋다고 해서 휴양림을 찾았다. 휴양림의 산막은 모두 옛날 시골집의 모양으로 돼있었다. 덕두봉이라는 이름의 산막 덕부봉 정상 표지판 덕두봉에서 내려다본 산내면 내려올 때 보니 관광버스가 한대 주차해있다. 바래봉으로 올라서 덕부봉으로 하산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는 버스였다. 돌아오는 길에는 팔령치에서 취나물, 고사리 등 산나물을 많이 뜯어왔다. 등산로가 숲길이라서 여름에도 좋을 듯. 7부능선쯤에는 오미자 넝쿨이 많이 보였다. .. 2022. 9. 27. 경북 봉화의 청량산(870m) 2008. 05. 07.(수) [푸른 애벌레의 꿈] 주차장 -> 청량사 -> 뒷실고개 ->자란봉 -> 뒷실고개 -> 연적봉 -> 연적고개 ->김생굴 -> 청량정사 -> 주차장 : 3시간 30분 소요 전날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도착. 명호교회에서 새벽에배에 참석하고 청량산으로 출발. 청량산 입구 주차장에서 청량사로 오르는 급경사 도로에 세워진 일주문 봉우리들이 너무 멋있었는데 그 이름을 다 알아맞힐 수 없다. 청량사는 너무 멋진 절이다. 내가 알고 있는 절(가본 절)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절. 위에서 내려다본 청량사! 청량사 뒤쪽으로 급경사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만나는 능선. 여기가 뒷실고개. 뒷실고개에서 자란봉으로 달려가 현수교를 찍어왔다. 다리는 건널 수 없도록 막아져 있었다. 멋있는 봉우리 김생굴 산.. 2022. 9. 26. 강원도 태백의 태백산(1,560m) 2008. 05. 06.(화) [푸른 애벌레의 꿈] 전날 저녁에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도착. 여기에서 1박. 새벽에는 소천교회의 새벽예배에 참석했다. 새벽 2시에 교회당에 나오셔서 기도하신다는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좋았다. 말씀 붙들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다는 요지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루 시작. 태백으로 가는 길에 멋있는 곳이 있어서 찍었다. 동점 터널! 태백산 주차장에 파킹. 입장료 1인당 2천원에 주차료 2천원. 주차장 귀퉁이에서 아침밥 준비하여 식사하고 점심 도시락까지 챙겨서 출발! 주차장 바로 위에있는 석탄 박물관 나무가 누워 있어서 밑으로 가든지 넘어 가든지 선택! 높은 곳 능선부분에 펼쳐져 있는 엘레지꽃 문수봉을 400m 남겨놓은 지점. 드디어 나타난 문수봉. 제대로 서있을 수 없을 .. 2022. 9. 26. 국립공원 소백산(1,440m) 2008. 05. 05.어린이날 [푸른 애벌레의 꿈] 5월 4일(주일). 이 날은 참 바빴다. 주일예배 마치고 오후 2시 30분에는 내가 단무장을 맡고있는 그리심 합창단의 열린교회(거창) 연주회가 있었다. 언제나 긴장되는 연주회! 그 긴장이 있어 즐거운 연주회! 연주회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열심히 짐을 챙겼다. 3박3일의 여행이니 만큼 짐이 장난이 아니다. 짐 다 챙겨서 저녁 7시쯤 출발. 군위에서 1박. 다음날 아침 일찍 소백산을 향하여 출발. 희방사 입구 국도변에서 아침 만들어 먹고 도시락 챙겨서 출발!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바로 밑에 있는 주차장에 파킹. (희방사코스로 다시 내려오려면 차를 더 끌고 가야)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 조금 올라가면 매표소. 주차비는 없고 희방사 입장료는 2천원. .. 2022. 9. 26. 전남 해남의 두륜산(703m) 008. 04. 26.(토) [푸른 애벌레의 꿈] 놀토를 맞아 산행을 계획하는데 전국적인 비소식! 약간 조심스러웠지만 어떻게 해? 국토의 최남단 해남의 "도립공원 두륜산!" 목적지가 너무 멀다. 가는데 3시간 40분. 그래서 하루 전에 출발하기로 했다. 금요일 저녁 대충 준비해서 출발! 1박이 끼어 있어 짐이 제법 많다! 가는 길에 영산포 홍어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전야제 행사때 쏴올리는 폭죽! 이야 멋있다! 영산강 다리 아래 (홍어축제장 주변)에 넓게 펼져진 유채꽃 축제의 명물 약장사 아저씨의 품바공연도 잠시 관람! 우리가 묵었던(?) 성전휴게소 겸 LPG충전소. 무전여행을 지향하는 우리의 스타일은 그냥 차에서 잔다. 자고 다음날 새벽에 두륜산을 향해 출발. 두륜산 주차장에서 아침 해먹고, 도시락 싸.. 2022. 9. 26. 경남 함양의 백운산(1,278m) 2008. 04. 19.(토) [푸른 애벌레의 꿈] 반쪽짜리 휴일인 토요일. 묵계암, 상연대를 거쳐 오르는 코스로 백운산을 한번 다녀온 적이 있다. 오늘은 빼빼재를 들머리로 잡아 산행을 시작한 시간이 오후 1시. 함양의 기상이 발원하는 곳인 빼빼재는 해발 805m. 위쪽(북쪽)으로는 백운산, 반대쪽(남서쪽)으로는 괘관산 가는 길의 시작인 계단이 있다. 진달래가 많이 피어있었다. 백운산까지 가는 중간쯤 되는 곳에 서있는 이정표 오르는 길에 만나는 헬기장 여기는 서래봉(해발 1,076m) 서래봉 조금 지나서 빼빼재로 내려오는(원점회귀) 60대 아저씨 두명 만나다. 드디어 백운산 정상. 네비게이션(아이나비UZ)으로 고도 확인하니 1,278m가 나온다. 내고향 또한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白雲)인지라 백운이라는 .. 2022. 9. 26. 전남 장흥의 천관산(723m) 2008. 04. 12(토) [푸른 애벌레의 꿈] 조령산과 천관산 중에서 갈등(?)하다가 천관산 선택! 여기에서 그곳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3시간이라면 왕복 6시간. 산행 시간은 5시간 정도. 산행시간보다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많았지만 진짜 좋은 산, 그래서 다음에 꼭 다시 가봐야 할 산으로 점찍어 뒀다. 금수굴코스로 올라갔고 정상인 연대봉, 환희대를 거쳐, 금강굴코스로 하산했다. 산행다운 산행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있는 장전재, 그리고 장천재의 태고송! 금수굴 코스로 올라가는 중에 만난 바위. 아내의 역할은 바위의 크기를 재는 자(尺) 정상에 있는 봉수대! 정상 주변에는 넓은 억새풀 지역이 펼쳐져 있다. 일단 점심 식사. 임시로 만든 젓가락 사용! 얼레지 망개열매 억새풀 지역을 통과하여 환희대.. 2022. 9. 26. 전북 순창의 강천산 2008.04.09. [푸른 애벌레의 꿈] 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의 강천산 군립공원은 등산코스라고 하기보다는 긴 산책코스라고 해야할 듯. 가끔식 가보는 괜찮은 여행지!!! 오늘은 국회의원 선거날! 새벽기도회 마치고, 투표하고 집에 들어와서 한숨 자고 일어나서 식사하고 대충챙겨서 9시반에 출발!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서 잡은 코스가 강천산! 강천산 가는 중간부터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좋다. 매표소에서 조금 올라가면 나타나는 병풍폭포! 꼽꼽하게 비가 내리는 날, 이런 날의 계곡은 운치 '지대로' 특히 강천산 계곡은 "와따" 길은 두종류, 신발을 벗고 걸어갈 수도 있는 흙길! 그리고 개울 건너편의 통나무 숲길! 두 길 '다아~' 좋다. 장류의 고장답게 다리도 메주모양으.. 2022. 9. 26. 부산의 금정산(801.5m) 2008.04.06.(월) 개교기념일. [푸른 애벌레의 꿈] 새벽기도회 다녀올 때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한숨 자고나니 비가 그치고 구름도 걷힌다. 김밥이며 먹을 것 챙겨서 8시 30분 출발! 부산 시내에 들어서니 정신이 없다. 네비가 있는데도 길 찾아가는 것이 만만치않다. 드디어 출발 3시간만에 범어사에 도착! 범어사. 일주문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특이한 구조! 멋있는 소나무! 수령 100년이라고 한다. 천왕문 앞의 소나무도 멋있다. 대나무가 고찰의 느낌을 주고 있다. 대웅전 앞에 있는 나무인데 금송인가? 우아하면서 품위가 느껴지는 나무! 진짜 멋있다. 숲의 모습 1 숲의 모습 2 금정산으로 오르는 길에 고개가 있는데 그 고개 근처에 인조 바위가 있고 인조 소나무가 있다. 그냥 쇠기둥에 달려있는 안테나.. 2022. 9. 26.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