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8. 16.(토) [푸른 애벌레의 꿈]
중산리까지 승용차로 이동 -> 7:30 거림행버스(15분 소요)
거림출발(07:45) -> 세석대피소(11:11) 점심식사 -> 촛대봉(12:32) -> 연하봉(13:46) -> 장터목대피소(14:05)
-> 제석봉(14:50) -> 천왕봉(15:31) -> 개선문(16:01) -> 중산리매표소(18:50) -> 중산리 버스주차장(19:10)
얼마전(7.23)에 혼자 다녀온 코스를 아내와 함께 복습(?)했다.
이슬비가 계속 내렸는데 천왕봉 거의 다갈 무렵부터 소나기가 퍼붓는다.
중산리 주차장(대형버스주차장)까지 걸어내려올때까지 비를 맞았다.
*똑같은 코스를 나 혼자 산행했을 때와 아내와 함께 산행했을 때의 시간 차이가 4시간이었다.
물론 혼자일 때 기록을 당기기 위하여 오버하지 않았다.
오늘 의 날씨가 악천후라서 길이 미끄러웠다는 것,
연휴라서 그런지 등산객이 많아서 정체가 되었거나 교행시 비켜주는 시간,
중간 중간 여유를 부리면서 쉬는 시간도 많았지만 이렇게 차이가 날 줄 몰랐다.
여기는 거림 버스 종점 민박집. 안개낀 날씨.
거림 계곡
드디어 세석 대피소
촛대봉. 여기를 지날 때면 꼭 형이 생각난다.
멋있는 꽃밭. 지리산 전체가 꽃밭이라고?
여기는 연하봉. 이제 조금만 가면 장터목 대피소
장터목대피소. 엄청 많은 사람들이 와글와글! 이런 날씨에도 아랑곳하지않은 대한 국민의 산사랑!
그래도 취사장의 많은 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커피 한잔 끓여 마시면서 잠깐 휴식!
제석봉! 무섭게 몰아치는 비바람 속을 지나간다.
드디어 천왕봉!! 빗속을 뚫고 찾아간 천왕봉의 정상석이 너무 반갑다.
여기는 개선문, 아내의 사진 중에서 제일 좋은 것이라서 한장 업!
드디어 중산리 야영장. 화장실은 공사중!
비가 계속 솓아지는 지라 카메라 꺼내는 것도 신경 쓰였다.
안해(아내)로서는 오늘이 제일 긴 코스였다고...
집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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