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9. 15.(월) ~ 16.(화) [푸른 애벌레의 꿈]
월출! 추석 다음날의 보름달 같은 둥근달이 달뜨기 능선 위로 떠오르는 모습
일출! 천왕봉의 일출보다 치밭목의 일출이 더 멋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일출과 월출을 함께 맛본 행복한 산행!
**중산리 버스주차장(10:40) -> 탐방안내소(매표소,11:00) -> 칼바위(11:53) -> 망바위(12:47)
-> 로타리산장(점심식사, 출발14:06) ->개선문(14:50) -> 천왕봉(15:33) -> 중봉(16:11)
-> 서리봉(17:06) -> 치밭목대피소(17:55) [1박]
**치밭목대피소 출발(7:10) -> 무제치기 폭포(7:41) ->새재로 갈라지는 삼거리(8:04)
-> 아스팔트 도로(10:26) -> 대원사(10:42) -> 버스정류장(11:29)
원지로 해서 덕산(시천)에 가서 주차장에 파킹 후,
버스 터미널에서 중산리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기분좋게 바로 버스가 왔다.
![](https://blog.kakaocdn.net/dn/dHzpSt/btrNcybNcKZ/xycEUP7BNSQSxkObcb30kK/img.jpg)
여기는 칼바위
![](https://blog.kakaocdn.net/dn/mcFnr/btrNdSHoJFE/U5QCsiI7tAHCn6R1irwJyK/img.jpg)
이름을 모를 예쁜 꽃
![](https://blog.kakaocdn.net/dn/czCBXW/btrNdrwwIPW/Fpz3qRbk88dcrcVnsS6kO1/img.jpg)
천왕봉 거의 다갈 무렵에 내려다본 구름덮인 지리산의 모습
![](https://blog.kakaocdn.net/dn/bBW5QH/btrNeE92ef3/qGL5qiJHtBKf6QO4cXJNgk/img.jpg)
천왕봉 부부. 자켓의 자크를 채우고 있는 사람은 외국인.
![](https://blog.kakaocdn.net/dn/dJtAyZ/btrNdT7o1Rv/zhPPMHkkAm60Nf1fFSn5P0/img.jpg)
천왕봉에서 본 구름쇼, 진짜 멋있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X7Sa6/btrNdRPb9oO/7bRaOXBTD9m42ujZjeAxK0/img.jpg)
천왕봉 바로 옆에 서있는 이정표. 대원사까지 11.7Km.
![](https://blog.kakaocdn.net/dn/00Fzc/btrNdrpLMXu/lZHK2RLczd5k5gmdoeUwWK/img.jpg)
천왕봉에서 중봉쪽으로 내려서는 길에는 약간씩 단풍이 보이고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rWgOR/btrNc0eTOHY/9t7XrNOo4zbJXcaSrFvOEk/img.jpg)
드디어 중봉. 해발 1,874m
![](https://blog.kakaocdn.net/dn/JehWJ/btrNgaU44wX/wqZqzNIvYzZTeJnov5q2lK/img.jpg)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정상에 사람들의 모습이 작게 보인다.
![](https://blog.kakaocdn.net/dn/4ez0H/btrNhik0Fdk/RIWZLWD3aKTolTKX8VpRa0/img.jpg)
서리봉. 해발 1,602m.
![](https://blog.kakaocdn.net/dn/s6gwd/btrNgceiXRJ/6ngpSzB1LI7iiUOPIwO1U0/img.jpg)
아름다운 산!
![](https://blog.kakaocdn.net/dn/nF1q0/btrNgaU44Hn/VVLDL2rbrSl1KHKKP2ffw0/img.jpg)
드디어 도착한 치밭목 대피소.
전기도 전화도 들어오지 않는 곳, 휴대전화도 안터지는 곳. 그래서 더 좋은 곳.
여기서 1박.
숙박비는 1인당 5천원씩, 모포 1장 빌리는데 1천원. 둘이서 잠자는데 1만2천원으로 해결.
남자 등산객이 많은데 여자 등산객은 2명. 1층이 비좁아 부부 2팀은 2층에서 널널하게 취침,
그런데 불면증 환자처럼 잠이 안와서 애먹었다.
![](https://blog.kakaocdn.net/dn/nnvwP/btrNcm3I9gR/0HG4NYyvA44UmnK4u2qH2K/img.jpg)
월출. 달 밑에 주욱 펼쳐진 능선이 달뜨기 능선.
![](https://blog.kakaocdn.net/dn/qi52t/btrNhhzC9Dz/pawA0znOCYc1HXVaYFkBJ0/img.jpg)
일출! 아내와 함께본 일출. 기상변화가 심한 지리산이기에 이런 일출모습 보는 것 정말 어렵다.
내가 잡은 행운! 이야! 좋다!!
![](https://blog.kakaocdn.net/dn/x07zg/btrNdqEu5fm/TKVqhJFKgHzwnl3eRXf4qk/img.jpg)
무제치기 폭포
![](https://blog.kakaocdn.net/dn/BIlVZ/btrNdUSJDJd/5rHnmecClkIAgaXD8xaJ90/img.jpg)
여기는 새재로 가는 길과 치밭목 가는 길로 나누어지는 삼거리
![](https://blog.kakaocdn.net/dn/EcXZv/btrNcYBmfbD/VBeGpOq76zIRbMclXKMTuK/img.jpg)
드디어 마을이 나왔다. 그래도 매표소까지는 3.6Km 남았다.
![](https://blog.kakaocdn.net/dn/42CQs/btrNhgU1ZPK/CFH3mGfXrWOD1V8VTGglf0/img.jpg)
시멘트길이 끝나고 아스팔트 포장도로. 도로 옆에는 시원한 물이 흐르고 있어 계곡 전체가 시원스럽다.
![](https://blog.kakaocdn.net/dn/Ujk2J/btrNdUkWAj7/VgKBzNJ5q3ZmRdyGdTkJB1/img.jpg)
여기는 대원사. 그렇지만 여기서 버스 정류장까지는 머얼~다.
![](https://blog.kakaocdn.net/dn/bEow2n/btrNdTGlL2z/UgKKCwRTu2cowZR43cTHVK/img.jpg)
대원사 밑에쯤에서 커브길에 세워진 볼록거울 앞에서 찰칵
![](https://blog.kakaocdn.net/dn/bc4sC6/btrNgcyBudj/xoiDFnV1GaTCmoK2a3kIiK/img.jpg)
드디어 탐방 안내소. 탐방안내소 바로 옆에 꽃무릇이 많이 피어 있었다.
![](https://blog.kakaocdn.net/dn/cdoy6o/btrNeIYQHod/oudOkwAF4w4OalKBSvIXL1/img.jpg)
여기가 시외버스 바로 위에 있는 버스 승차권 매표소! 다행스럽게 진주행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10분 정도 기다리다 출발. 바로 연결돼서 좋았다.
우리 부부를 추월해서 내려온 싱글 아저씨는 1시간이나 기다렸다고 한다.
아름다운 산행, 행복한 부부.
'여행·등산·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에서-아내가 쓴 (멋진) 글입니다! (0) | 2022.09.28 |
---|---|
치밭목의 일출 (0) | 2022.09.28 |
국립공원 가야산(1,433m) (0) | 2022.09.28 |
국립공원 지리산 천왕봉(1,915m) (0) | 2022.09.28 |
국립공원 남덕유산(1,507m), 삿갓봉(1,419m) (0) | 2022.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