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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대둔산 수락계곡 (878m. 충남 논산)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10. 14.

2012. 8. 18.(토)  [푸른 애벌레의 꿈]

 

  원래 오늘 계획은 설악산(대전충일산악회.12선녀탕, 장수대)인데 산악회에서 날씨 때문에 취소. 그래서 대둔산으로.

  대둔산은 보통 전북 완주군 운주쪽으로 해서 케이블카가 있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 구름다리 건너고 삼선계단 오르고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올 때는 용문골계곡으로 하산!

  그렇지만 오늘은 충남 논산의 수락계곡을 따라 올라갔다.

  주차장 -> 선녀폭포 -> 수락폭포 -> 현수교 -> 정상 -> 낙조산장 -> 수락폭포 -> 주차장.  점심시간 포함해서 4시간 40분 정도

 

       

 

  주차장에 파킹. 주차비는 2천원. 입장료는 없다. 집에서 늦게 나섰기 때문에 11시 5분에 산행 시작.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쉼터.

 

  선녀폭포쪽으로 향하는 계곡길이 새로 만들어져 있었다. 선녀폭포

 

  더 올라가면 나오는 수락폭포. 예전에 하얀 안전모를 쓰고 올라가던 계곡은 출입금지(직진길).

  왼쪽으로 수락폭포를 따라 올라가면 계단을 오르는 오른쪽길과 낙조산장쪽으로 가는 왼쪽길로 나누어진다. 우리는 오른쪽길로!

 

  여기는 수락폭포 바로 위쯤. 그냥 무명폭포라고 해야하나?

 

  계단에 숫자가 붙어있다. 능선길로 올라서면 시원하다.

 

  능선길을 따라 그대로 올라갈 수 있고 현수교로 내려서는 길로 갈라진다. 우리는 현수교로 내려섰다.

 

  무슨 당나귀 머리처럼 생긴 나무가 있어 한 컷!

 

  능선길에서 휴식. 기왕이면 휴식도 이렇게 멋있는 곳에서!

 

  보일듯, 보일듯, 나타날듯, 나타날 듯... 아는길이 더 힘들다. 드디어 정상!

  정상의 개척탑 바로 아래즘에서 조금 늦은 점심 식사. 점심 식사후에 일어서려니 내 스틱이 없다. 정상에서 기념사진 찍는다고 어쩌고 하다가 그냥 내려온 곳.

  열심히 찾아봤지만 없다. 석달전 큰맘 먹고 구입한 스틱인데.... 아쉽지만 어절 수 없다. 하산! 

 

  여기는 삼거리. 케을카쪽에서 올라오는 길, 용문골쪽으로 가는 길, 정상가는 길이 만나는 지점

 

  여기는 낙조산장. 산장의 용도는 모르겠다. 등산개 대피소는 아닌 듯하고....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고 팻말이 있지만 문은 잠겨져 있다.

 

  낙조산장 뒤로 10m쯤 올라가면 이런 마애불이 있다.

 

  낙조산장에서 내려오는 길!

 

  낙조산장 아래로 내려오는 길은 계곡길이라 시원하고 멋진 바위도 많이 볼 수 있다.

 

  계곡에 물이 많으니 이런 무명 폭포도 많다.

 

  주차장에 거의 왔다. 옆에 있는 밭에 마(약초)가 자라고 있었고 이렇게 밀짚모자가 걸려있었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

  오가는 길에서, 산행길에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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