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산(925m.전북 완주)과 운장산 서봉(1,122m. 전북 진안)

2012. 02. 25.(토)     [푸른 애벌레의 꿈]

 

  연석산은 두번째!

  이번에는 연석산 정상에서 운장산 서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긴 코스로 잡았다.

  동상면 사봉리 연동마을에 연석산 등산안내판과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출발(10:10) -> 연석산 정상(11:40) -> 운장산 서봉(13:25) [점심식사] -> 연석산 정상(15:12)

  -> 정상에 있는 방향표지판의 연동마을 방향으로 200mm 가서 주차장방향으로 하산 -> 주차장 도착(16:30)

 

   고로쇠 채취하는 계절이 왔다.

 

   현 위치는 해발 300mm, 연석산 정상까지는 2.9km라고 적어도 될것이지만...

 

   올라가면서 만난 바위. 내가 이름을 붙인다면 병풍바위!

 

   표지판 너무 두개가 너무 다르다. 정상까지의 거리는 0.1km가 다르고 주차장은 연동마을에 있는데 1.3km의 차이가 난다.

 

   정상표지가 거시기하다. 촌스럽다고 해야하나?

 

   연석산에서 만항치로 내려서는 길은 급경사!

 

   여기가 만항치!

 

   죽은 소나무가 주변환경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서봉으로 올라가는 기 또한 급경사. 예전에 왔을 때는 칠성대라는 표지석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보이네.

   서봉은 진짜  멋진데 오늘은 약간씩 눈발이 날리는 날씨 때문에 제대로된 모습을 담지 못했다.

 

   요 바위 아래에서 늦은 점심 식사. 식사 마치고 바로 일어섰다.

 

   서봉을 내려서는 길도 만만치 한다.

 

   잣나무 숲길 풍경!

 

   소나무가 바위 위에 옆으로 누워있는데 여러개의 가지들이 위로 뻗아났다. 멋진 소나무!

 

   연석산 정상에서 연동마을 방향으로 200m 덜어진 위치에 3거리가 있다. 여기서 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섰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

  배낭에 카메라 삼각대 챙겨가지고 갔건만 어쩌다보니 사용도 못해봤네.

  오늘도 등산길, 하산길, 오가는 길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