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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괘관산(1,252m 경남 함양)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9. 30.

2008. 03. 21.(토)      [푸른 애벌레의 꿈]

 

퇴근하여 집에 와서 점심먹고 출발하려니 바쁘다. 그래도 좋다. 어제 일기예보로는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날씨가 좋은 것만도 너무 감사하다.

함양군 병곡면의 원산저수지를 지나 지소마을에 주차(13:47) -> 능선4거리(14:47) -> 괘관산 정상(15:10) -> 능선4거리(15:24) -> 천황봉(15:37)

-> 능선4거리 -> 지소마을(16:20) 

 

등산로 입구에 세워진 안내도. 현위치에서 괘관산으로 갔다가 사거리로 내려와서, 다시 천황봉 갔다가 내려오는 원점회귀형 코스.

괘관산은 세번째. 맨처음에는 빼빼재에서 접근하는시작했는데 봉우리를 올랐다가 내려오고 또 올랐다가 내려오기는 반복하는데 힘들었다. 

헬기장만 다섯개를 지나던가? 지소마을에서 중산마을 코스는 경험무. 아마도 지소마을로 해서 오르는 것이 제일 좋은 듯하다.

    

 10분쯤 올라가면 나타나는 무슨 집터였는가 돌담이 뺑 둘려쳐진 곳이 있었다.

 

  능선4거리. 지소로 내려오는 길, 서하면 중산마을로 내려가는 길, 괘관산으로 오르는 길, 천황봉으로 오르는 길로 나누어 진다.

 

  멋있는 철쭉. 너무 멋있는 나무라서 보호수로 지정된 철쭉!! 철쭉꽃이 피었을 때 한번 찾아가야 할 듯. 괘관산 정상에서 10분쯤 거리에 있다.

 

 수령 1,000년! 나이에 걸맞는 이름표였으면 좋겠다. 멋있는 돌에다 새겨놓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괘관산 정상! 

 

  정상표지석 옆에 있는 측량을 위한 표지석

 

 정상은 길게 늘어진 바위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있는 다른 등산객! 

 

 천황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괘관산의 모습 

 

 누가 쌓았는지 알수 없지만 천황봉 정상부와 부근에는 이런 돌탑이 많다.

 

 천황봉 정상. 여기는 두번째. 지난번에 왔을 때 있었던 흉물스러운 철탑은 없어졌다.

 

  천황봉에서 도숭산쪽으로 내려서는 지점에 이런 바위가 있다.

 

 오늘은 솔로라서 질주본능을 즐길 수 있었다.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행복한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