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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백아산(810m 전남 화순)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9. 29.

HAPPY NEW YEAR!!!

 

2009년 1월 1일(목)   [푸른 애벌레의 꿈]

 

우리 집에서 산행기점인 눈썰매장 입구까지는 1시간 40분 걸렸다. (도로에 눈이 깔려있어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산행시작(10:20) -> 조그만 동굴(10:41) -> 능선3거리(11:04) -> 철쭉단지(11:52) -> 정상(12:45) -> 출발지점 도착(14:45)

  

 해발 810m. 백아산 정상 표지석

 

 여기가 산행기점. 도로에서 썰매장으로 올라서는 길이 미끄러워 모래를 뿌렸다. 그냥 도로변에 주차하고 출발!

 

 뒤쪽으로 백아산 마당바위가 보이는 여기는 썰매장 주차장.

 

 식당앞에 세워진 화강암 조각작품! 나는 이 고래가 부럽다???

 

 식당 아래쪽에는 이런 호수가 있었다.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곳!

 

 20분쯤 오르니 이런 동굴모양의 휴식처가 있었다.

 

 뒤 오른쪽이 마당바위. 눈꽃이 핀 산이 아름답다.

 

송이 송이 눈꽃송이!!

 

 45분 쯤 오르면 능선 3거리!

 

 땅에 핀 눈곷들!

 

 이야! 눈꽃이 아름다운 풍경찍느라 바쁘다

 

 1시간 30분쯤 올라가면 철쭉단지!

 

철쭉단지는 3거리. 왼쪽으로는 마당바위, 오른족으로는 정상. 눈이 쌓이 뒤로는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마당바위쪽으로 우리들 부부의 발자욱을 만들며 올라갔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마당바위. 눈이 덮여서 마당바위 찾기가 어려웠다.

 

철계단을 오르면 넓직한 평지가 나타난다.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무덤 옆쪽으로 여기가 백아산 정상인 양 이런 표지판이 있었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서 철쭉단지에서 정상쪽으로 가려는데 이런 바위가 보인다. 무슨 아이스크림 처럼 보이기도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고...

  

 철쭉단이 표지판에는 정상이 800m라고 돼있었는데 그곳에서 정상방향으로 20m쯤 왔는데 이제는 정상이 1Km라고한다.

 아무렇게나 반올림해서 그런가?

 

 아까전에 만난 그 바위가 가깝게 보인다.

 

 바람이  굉장히 쎄게 몰아치는 능선길 옆에 매달려 있는 리본이 반갑다.

 

 바위!

 

 드디어 정상! 아무도 없는 정상에서 여유있게 폼을 잡았다. 너 누구세요?

 

  정상 표지석이 약간 기울어져 있었다. 휴양림쪽으로 하산할 수도 있지만 그냥 원점회귀형 선택. 정상에서 턴!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마당바위쪽을 보고 찰칵!

 

 어마어마한 병풍! 그 병풍 앞에서 점심 식사. 어찌 이렇게 맛있다냐!!! 

 

 우리가 여기를 지날 때는 차량이 8대였지만 내려올 때는 만차. 썰매장으로 가는 도로, 식당 앞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할 지경.

 휴일이라 가족단위로 썰매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돌아오는 길에 충전소에 들렀다. 이야! E1충전소에서 LPG 1리터에 850원! 가격이 많이 내리니까 기분좋다.

 그옆에 동전 넣고 세차하는 곳이 있는데 300원으로 차량 외부 세차 완료!

 집에 돌아와서는 교회당 청소까지 완료!

 

 2009년 새해 첫날!

 오늘도 행복한 산행!!!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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