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06.(토) [푸른 애벌레의 꿈]
퇴근하여 점심먹고 챙겨서 오후 1시 10분쯤 출발. 88고속도로를 따라 가조까지, 도리의 비계산 입구 도로변에 주차
산행시작(14:10) -> 비계산 정상(15:46) -> 다시 출발점(17:00). 산행시간 2시간45분.
집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6시. 시간적으로 딱 떨어진 멋진 산행이었다.
[[산의 높이는 1,126m이며, 원래 우두산(牛頭山)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세가 마치 닭이 날개를 벌리고 날아가는 것처럼 보여 비계산이라고 부른다. 돌·굴·바람·너덜이 많은 산으로 유명하다. 정상 부근에 암봉과 암벽이 많고, 정상의 남서쪽 아래에 바람굴[風穴]이라고 부르는 큰 동굴이 있다. 10여 명이 들어설 정도의 크기로, 전장이 200m 정도 된다. 지층이 변화할 때 암반이 겹쳐져 생긴 것으로 보인다.(펌글)]]
도리의 들머리. 길 왼쪽에는 등산안내판이 있고 오른쪽에는 파란색 물탱크가 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본 비계산 정상부
고령시가 보인다.
표지판 이야기! 도리하산이 아니고 도리쪽으로 하산하면 2Km라는 뜻!
맞은편에 오도산이 보인다! 가운데 통신중계탑이 있는 산!
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가 내려다 보인다.
산촌의 다랭이논이 아니고 골프장이다.
정상부에서 안해가 폼을 잡았다. 폼을 잡은 사람도 중요하지만 사진 찍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
이 정상표지석은 합천군에서 세운 것이고 20m 쯤 떨어진 다른 봉우리에는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표지석이 있다.
이것이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표지석.
멋있게 생긴 다리지만 건너려니까 아래가 엄청 높은 절벽인지라 나무로 된 다리가 튼튼한지 걱정이 돼서 내 두 다리가 떨렸다.
다 내려와서 올려다본 비계산. 석양무렵이라 색깔이 멋있다.
다 내려와서 차에 타고 출발하려는데 마침 일몰이다. 그래서 일몰을 잡았다. 역시 아름다운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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