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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지리산 칠선계곡 개방기념 등산대회(천왕축제)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9. 28.

2008. 10 .25.(놀토)                              [푸른 애벌레의 꿈]

 

추성에 9시20분 도착.  벽송사 아래 3거리쯤에 있는 임시주차장에 주차.

평소 등산하면서 아는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건만 오늘은 강성*교감쌤, 김*일부장쌤을 만났다.

(내려오는 길에는 우리동네 면사무소의 김**주사님. 한동네 사는 아지매 2명. 또 다른 아는 분들도 만났다.)

 

 

 일단 추성마을을 지나 인도블럭이 깔려있는 가파른 고갯길을 오른다. 고개마루에서 본 지리산, 두지터마을이 보인다.

 

 두지터마을. 곶감이 먹음직스럽게 매달려있다.

 

 두지터마을의 이 건물. 칠선계곡 산행기마다 나오는 명물(?)

 

 두지터마을을 벗어나면서 첫번째 만나는 구름다리(칠선교).

 

 여기가 선녀탕, 물에 발 담그고 있는 나뭇군. 평소에는 추성에서 여기 선녀탕까지만 개방한다.

 

 옥녀탕!

 

 비선교. 출렁거림이 다른 구름다리와 달라서인지 다리 위를 건너면 와싹한 공포(?)가 밀려온다.

 

 비선교에서서 위쪽으로 보면서 찰칵

  

등산로 바로 옆에 있는 무명폭포

  

 여기가 오늘의 종점인 등산대회 반환점. 더이상 올라가지 말라고 자물통을 채워놓았다.

 다음에는 여기를 지나 천왕봉까지 갈 수 있으면 좋겠다. 

 

반환점에서 내려다 보이는 바위 위에서 어떤 여자분이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을 구성진 목소리로 부르자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박수로 호응하여

짧은 시간이었지만 열린음악회! (바위 위에 있는 연주색 자켓 입은 여자분이 오늘의 명창!)

 

 등산대회 반환점에서 위쪽을 바라보며 찰칵!

 

 오늘 찍은 단풍 사진으로는 이놈이 젤 낫다.

 

 내려오면서 찍은 비선교

 

 유격 훈련 교관 같은 모습의 우리 교감쌤! 머쩌부러!!!

 

 추성마을을 지나면서 옛날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시골집이 있어 찍었다.

 

 대구에서 오신 명창의 흥보가! 파란색 한복을 입은 분이 명창, 다른 세분은 명창의 제자

 

추성교 바로 옆에 있는 바위, 그리고 소나무. 요 근방에서 점심 식사로 준비해간 주먹밥을 먹었다.

일찍 끝난 산행. 시간적 여유가 있어 좋다.

행복한 산행!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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