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9. 20. (토) [푸른 애벌레의 꿈]
백운교(13:54) -> 묵계암(14:30) -> 백운산 정상(15:57) -> 백운암(17:48) -> 백운교(18:00)
백운산. 가까운 곳에 있는 백두대간에 속한 산.
퇴근하고 집에와서 점심먹고 출발했다.
보통 묵계암까지 차를 타고 올라간다.(4륜은 상연대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내가 정한 코스는 묵계암쪽으로 올라가 백운암쪽으로 내려오는 지라
백운교에다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갔다. 산행시간만 4시간 걸렸다.
여기는 백운교
묵계암으로 오르는 길에 올려다 본 백운산
묵계암 앞에 세워진 시비라고 해야 하나?
묵계암
묵계암에서 상연대까지 시멘트길이라 좋지만 묵계암 바로 위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숲속길로 들어섰다.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상연대에서 올라서는 길도 경사가 심하다)
가파른 경사길을 한참 오르는 중에 만난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무명 바위
백운산 정상 조금 못미쳐서 백두대간길과 만나는 삼거리.
내가 올라온 길과 중재에서 올라오는 백두대간길, 그리고 정상가는 길이 만나는 삼거리
드디어 백운산 정상. 구름이 많이 끼어서 조망은 안좋은 편.
정상에서 그냥 폼 잡았다. 약간 어색한 것은 늘 마찬가지
백운암 담벽 아래에 핀 꽃무릇
백운암에서 내려오는 길, 백운교 거의 다왔을 무렵 이런 석장승이 마주 보고 있다.
백운교 조금 위에 있는 가든 겸 펜션. 집이 멋있어 찍었다.
오늘 산행은 꼬박 4시간 걸렸다.
해가 많이 짧아져서 토요일 오후시간만으로는 가까운 곳, 산행시간이 짧은 곳을 골라야 할 듯.
오늘도 행복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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