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7. 26.(토) [푸른 애벌레의 꿈]
아침 식사 후 여유롭게 출발, 모처럼 아내와 함께 가는 산행이다.
오늘 코스는 영원사!
원래는 영원사 -> 영원재 -> 삼정산이었는데
영원사 위로는 출입금지라서 영원사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다.
양정마을 앞 도로변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파킹.
조금 올라가면 이렇게 이정표가 있었다.
영원사 4Km. 계속 시멘트 포장도로라서 덥고 힘들었다.
올라가면서 올려다본 산. 여기가 삼정산인가는 정확히 모르겠음
1시간 10분을 올라가면 나타나는 이정표.
여기에서 영원사로 방향을 잡았는데 영원사에서 막혔다.(출입금지)
다음 기회에는 상무주암쪽으로 방향을 잡아봐야겠다.
영원사 바로 밑 주차장에 있는 거대한 돌표지판. 바로 옆에 승용차가 주차돼 있었다.
4륜구동차가 아닌 승용차로도 여기가지 올라갈 수 있다.
영원사 조금 밑에 이렇게 넓은 꽃밭(?)이 펼쳐져 있어 꽃밭을 배경으로 아내가 폼을 잡았다.
드디어 영원사. 여기까지 1시간30분 걸렸다.
원래 영원사는 신라시대에 세워진 절이라고 한다.
지금의 영원사 모습은 절이라기 보다는 고풍스런 한옥집을 연상하게 하는 수수한 모습이었다.
아마도 이길이 영원재, 삼정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일텐데 협박성 표지판이 있어 여기서 턴!
내려올 때는 다른 길을 찾아서 내려왔다. 계곡물에 발담그고 점심 식사. 신선이 따로 없네에~.
내려오는 길에 만난 이 집!
우리 교회의 김**집사님네가 지은 지은 집이다. (이 집에 가서 예배드린 적도 있다.)
지금은 세를 내줘서 다른 사람이 살고 있나보다.
드디어 차를 세워둔 곳에 도착. 산행 끝!!
삼정에서 버스 시간표를 찍어 왔다. 다음에 필요할 것 같아서.,
오도재 중턱에 있는 지리산 조망공원에서 바라본 천왕봉.
왼쪽부터 하봉, 중봉, 세번째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오도재(지리산제일문) 에서 한참동안 휴식.
여기는 함양상림, 산삼축제가 열리고 있다. 심마니 움막을 재현한 모습.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찍어봤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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