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31.(월) [푸른 애벌레의 꿈]
모처럼 네식구가 모였다. 함께 등산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 여행을 택했다.
남해 금산. 그렇지만 짧은 코스를 택해 복곡주차장으로 갔다.
그렇지만 눈이 쌓여서 1주차장에서 2주차장까지 운행하는 승합차 운행은 중지되었고 등산객 입장마저 불가라고 한다.
저 아래 입구에 안내를 하든지 팻말을 세워놓든지 할 것이지..., 정말 많은 차량들이 나처럼 오던길을 되돌아 나와야 했다.
할 수 없이 상주 쪽에서 올라가게 됐고, 3시간짜리 등산을 했다.
주차장 -> 쌍홍문 -> 보리암 -> 정장 -> 상사바위 -> 제석봉 -> 쌍홍문 -> 주차장. 3시간 10분 정도 걸렸다.
삼천포 활어시장에서 시장구경하고 늦은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왔다.
모처럼 즐거운 가족여행!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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