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칠연계곡

2012. 9. 1.(토)  [푸른 애벌레의 꿈]

 

 비가 많이 내린 끝이라 폭포가 있는 계곡을 골랐다. 덕유산(국립공원)의 칠연폭포.

 새로 구입한 ND400필터도 시험해볼겸....

 

  덕유산 안성 탐방안내소를 찾아가는 길. 길가에 있는 호박이 탐스럽다. 벌써 가을이 저만치 다가왔다.

 

  계곡 양쪽으로 민박집이 있는 곳인데 너무 멋있는 곳이라 차에서 내려서 몇 컷!

 

  덕유산 안성탐방안내소.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비 없음!

 

  탐방안내소를 지나면 이런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가면 칠연의총이 있다. 칠연폭포나 동엽령으로 가려면 다리를 다시 건너와야 한다.

 

큰비가 온 끝이라서 조그만 폭포들도 많다.

 

  화장실이 있는 갈림길. 다리를 건너면 동엽령으로 가는 길. 칠연폭포는 우쯕에 계단으로 올라간다. 조금 더 가면 여러개의 폭포들을 만난다.

 

  숨어 있는 폭포. 드러나 있는 폭포. 아름다운 폭포들의 연속이다.

 

  강한 물줄기는 바위를 깎아 물웅덩이를 만들기도 한다.

 

  아름다운 폭포를 열심히 담고있는 어떤 진사님을 찍었다.

 

  수량이 많을 때, 수량이 보통일 때, 그리고 수량이 적을 때의 폭포의 모습은 다르겠지?

   

  폭포가 있는 계곡의 끝은 이렇게 막혀있다.

 

  다시 내려가서 이제는 동엽령쪽으로 방향을 잡아 조금 올라가다가 이렇게 멋있는 폭포 앞에서 점심 식사!

 

  여러 종류의 버섯들이 있었다.

 

  동엽령까지 2km 남았다. 오늘 목표는 동엽령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500m 올라가서 간식 먹고 유턴!

 

  멋있는 소나무들이 많이 있었다. 혹부리 할아버지 소나무! 소나무는 말벌이 무섭지 않나?

 

  연리목! 소나무와 서어나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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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도 연리목?

 

  오늘도 행복한 산행!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