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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지리산 칠선계곡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10. 9.

2011. 07. 16.(토)  [푸른 애벌레의 꿈]

 

토요일 오후의 산행은 무지 힘들다.

점심 식사 후 바로 출발해야 하고, 최고 더운 시간에 산행을 시작해야한다는 것 때문이다.

힘든만큼 성취감은 더 클테니까 자, 출발하자.  

 

  추성 다리 바로 위에 있는 바위송!

 

  추성 다리에서 아래쪽으로 내려다본 풍경!

 

  수량이 풍부하여 흐르는 물은 모두 폭포!

 

  칠선계곡 소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두지터의 허름한 건물

 

  두지터 마을 음료수 파는 휴게서의 목상! 주목으로 만든것이라고 함!

 

  두지터 마을의 어떤 밭에는 이런 요강단지가 바위 위에 놓여 있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물건!

 

  두지터 마을 조금 지나면 이런 출렁다리가 나온다.

 

  선녀탕 다리 10m 아래쯤에 시원스럽ㄷ게 물줄기를 품어내는 폭포가 있어 내려가서 찍어왔다.

 

  선녀탕! 예전에는 [여기까지만가 항시 개방]되는 곳이었다.

 

  선녀탕 조금 위에 있는 옥녀탕!

 

  내가 건너 본 다리 중에서 제일 무시무시한 비선담 출렁다리! 이 다리 위에서 이런 포즈를 취하는 것은 보통 여유가 아니다.

 

  비선담 다리를 건너면 이렇게 생긴 초소 같은 것이 있다.

 

  비선담에서 더 위로 올라가면 드디어 종점이 나온다. 여기가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여기서 우리 일행이 단체로 찰칵!

 

  5월~6월, 9월~10월뿐 아니라 7월~8월에도 운영하면 안되나요!

  꼭 가보고 싶지만 이것을 위해서 이틀씩이나 연가를 낼 수도 없고..., 너무합니다!

 

  휴전선에서 북녘땅 바라보는 것처럼 평소에 개방되지 않는 저 위쪽을 해해 한컷!

 

  내려오면서 보니 비선담 바로 위쯤, 물속에 몸을 담그는 청년들! 계곡물이 무지무지하게 찰텐데!

 

  정말이지 오늘 날씨 너무 좋았다.(덥긴 했지만...)

 

  열심히 내려가고 있는 우리 일행!

 

  두지터 동네는 차가 들어갈 수 없다. 그러서인지 이런 특별한 차량을 이용해서 짐을 나르거나 네발 오토바이를 이용한다.

 

  까치집. 까치 그누무자식들은 꼭 불법 건축물을 짓고 산다.

 

  땀깨나 흘렸지만, 오늘도 즐거운 산행! 등산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된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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