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4. 09.(토) [푸른 애벌레의 꿈]
쿠크다스섬 소매물도! 가보고 싶었던 섬!
먼저 동피랑 마을을 찾아가 사진찍었다.
11:00에 출발하는 배를 타려고 10시30분에 여객선터터미날에 도착했지만 이미 매진되고 오후 1시30분에 출발하는 표를 팔고 있어 구입.
터미날 앞에 있는 서호시장에 가서 열심히, 또 열심히 시간보내고 와서 챙겨간 도시락점심 먹고 승선, 출발!
소매물도까지 1시간 15분 정도.
배표는 왕복표만을 팔고있다. 통영항 13시30분 출발 ->소매물도17시50분 출발이니까 섬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3시간.
매물도항에서 내려 등대섬까지, 망태봉까지 둘러봐도 시간은 충~분하다.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에서 끝가지 따라오는 갈매기를 잡았다.
소매물도항 풍경
멋있는 펜션을 배경으로 옛모습을 간직하며 서있는 흙집이 정겹다.
지금은 사람이 살지않는 집
폐교앞에 세워져 있는 교적비.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학교였다.
폐교 모습
공룡바위. 사람이 바위위까지올라갈 수 있다.
등대섬쪽으로 내려서는 길에서 보이는 등대섬
바다가 열리는 시간, 썰물때만 건너갈 수 있는 등대섬
등대섬에서 본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본 소매물도
등대가 보이고...
촛대바위. 바위 위에 낚시꾼의 것으로 보이는 텐트가 있었다.
등대섬이 잘보이는 곳에 전망대가 있었다. 전망대에서 등대섬을 ㅊㅋ
망태봉 정상풍경
소매물도 항구 풍경! 통영으로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며 줄을 서있는 동안 ㅊㅋ
그래도 준비해간 삼각대를 한번 써먹어야 할 것 같아서 등대에서 다정하게 한 컷!
오늘도 즐거운 여행. 집에서 출발하는 시간부터 -> 집에 돌아오는 시간까지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PS : 요즘 머리가 많이 나빠졌다.
1. 통영에서 소매물도를 가는 배를 타면서, 매물도 가는 표를 내야 하는데 반대로 돌아오는 표를 냈다.
물론 돌아올 때도 반대로 표를 냈다.
2. 우리반 경미가 진해에서 열리는 음악콩쿨(트럼펫독주)에 참석하는데 "떨린다"는 문자가 왔다.
연습처럼 편안하게 연주하라고 문자를 보낸다는 것이
"일등했다고, 문자 보냈는데 답장도 없더라"고 해서 보니 그놈의 문자를 작성해서 저장하고 전송을 안했음.
제법 길게 썼는데... 호떡 사먹으면서 문자를 작성했는데 호떡 안에 있던 설탕이 옷에 묻을까 신경쓰다가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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