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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내연산(710m. 경북 포항시)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10. 6.

2010. 08. 19.(목) 1박2일의 첫째날   [푸른 애벌레의 꿈]

 

내연산계곡에서 첫번째 만나는 폭포인 상생폭포. 실물은 정말 웅장한 폭포인데 사진으로 보면 작은 폭포처런 느껴진다.

 

1박2일 여행이라서 그런지 준비할 것이 많다. 여유있게 8시 20분에 집을 나섰다.

보경사 일주문 앞에서 점심 식사하고 12:00에 산행 시작. 대략 6시간 소요.

일주문(12:00) -> 보경사(12:10) -> 상생폭포(12:30) -> 관음폭포,연산폭포(12:50) -> 은폭포(13:45)

(은폭포에서 너덜겅을 따라 올라서서 능선길을 따라서) -> 내연산 정상인 삼지봉(15:10) ->

(삼지봉에서에서 급경사로 내려오는 길을 따라 하산) -> 구름다리(출렁다리 16:20)

->은폭포(16:35) ->보경사(17:55)

입장료 받는 곳에서 받는 것 스캔해서 맨아래에 첨부함

 

 

 가는 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 영천의 와촌 휴게소

 

보경사의 일주문. 주차비와 문화재 관람료가 징수된다.

 

뭐하는 곳인지?

 

 상생(相生)폭포. 이름도 멋있다. 사진으로는 느낄 수 없지만 큰 폭포!

 

 제일 멋있는 관음폭포. 앞에서도 볼 수 있고 구름다리 위에서도 내려다 볼 수 있는 폭포. 어쩌면 이렇게 멋있을 수 있더냐?

  

연산폭포. 폭포 바로 옆에 서면 서있는 바위가 울리는 느낌이 들정도로 힘찬 폭포

 

 연산폭포 앞에서 안해가 폼을 잡았다.

 

 은폭포에서 너덜덩 경사길로 올라서서 조금가면 제대로된 등산로가 나온다. 숲길을 한참 따라가다 보면 내연산 정상!

 

정상에서 내연산계곡방향으로 있는 급경사길로 내려섰다. 깊은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소리가 시원하다.

계곡길까지 내려오면 향로봉으로 가는 길에 설치된 멋있는 구름다리. 제법 흔들거림이 심하다.

 

 은폭포를 뒤(위)에서 보면 이런 독수리 형상의 바위가 있다. 바로 옆에서 은폭포가 소리를 치고 있다.

 

 은폭포.

 

 폭포가 아니라도 바위가 많고 수량이 풍부한 게곡이라서 그런지 바위에 부딪히는 물보라를 많이 볼 수 있다.

 

 소나무. 우리를 사랑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세요!!

 

 멀리보이는 바위봉까지도 멋있는 내연산!

 

보경사의 소나무

 

내가 사는 경남함양에서는 거리가 멀어서 찾아가기가 쉽진 않지만, 그런만큼 산행 후 기쁨과 만족이 크다.

어쩌면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이 있었단 말이냐?

너를 볼 수 있었던 것이 내가 누린 기쁨이요 행복이었다.

다음에 다시 찾아가야 할 산, 내!연!산!

 

내연산에서 주왕산으로 가는 길에 화진해수욕장에 들어갔다.

여기서 저녁식사하고 휴식!

캄캄한 시간에 주왕산을 향해 가는 길은 오르막길과 꾸불꾸불한 길이 많았다.

어딘지도 모르고 네비게이션에서 지시하는 코스를 따라갈 뿐이다.

도로변 풍경이 절경인듯한데 보여야지!

아쉽다. 조금 밝을 때에 이동했으면 멋진 풍경을 다 볼 수 있었을 텐데.

주왕산 주변에 있는 청송군 부동면의 부동파출소 앞에서 1박!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도록 즐산&안산으로...

운전해가는 모든 길 위에서,

하루의 생활을 온전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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