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8. 05.(금) [푸른 애벌레의 꿈]
도구통바위. 도구통은 절구통의 사투리.
진락산이라고도 한다. 집에서 아홉시쯤 출발, 보석사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갔다가 그대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형 코스.
주차비와 입장료 없음.
보석사 주차장 출발(10:42) -> 은행나무(10:46) -> 샘물바위(10:59) -> 도구통바위(12:00) -> 737봉(12:17) -> 진악산정상(13:12)
-> 737봉, 도구통바위를 거쳐 보석사 둘러보고 보석사 주차장 도착(14:40)
737봉을 지나 정상을 향하여 가던 중 소나기를 만났다.
비옷을 입고 쉬면서 빗줄기가 약해지기를 기다렸지만 오히여 더 거세어진다. 정상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비속을 뚫고 정상도착.
하산길에 도구통바위쯤에 왔을 때는 비가 그쳐 맑은 하늘. 그렇지만 보석사에 도착하기전 다시 소나기.
시시때때로 변하는 오늘 날씨였지만 즐거운 산행!.
산을 내려와서 12폭포 주차장에서 늦은 점심 식사. 식사 마칠 때 쯤 다시 또 소나기.
12폭포는 한번 가복적이 있다는 이유로자 포기!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주차장 바로 위에 있는 안내도. [한국의 산천]에 있는 지도는 http://www.koreasan.com/data/m/jin1.jpg
보석사 일주문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 은행털면 은행강도?
영천암 우편함. 우체통 아님! 예전에 우체통으로 사용되던 것이 용도가 바뀌었다.
샘물바위
오늘 여러번 만난 버섯. 이름을 몰라 내가 지었다. 꽃게의 찝는 다리 비슷하다고 해서 꽃게버섯!!
산앵두. 따 먹어 보니 단맛은 별로 없었다.
능선길에서 내려다본 금산의 들판. 까만색은 인삼밭(논)이다.
737봉. 누군가 잃어버린 안경이 걸려있다.
정상 부근의 능선길에서 본 금산읍내!
암릉구간이라고 부르기에는 민망하지만, 그래도 암릉구간이 있다.
드디어 정상. 기념사진 찍으려고 삼각대까지 챙겨갔는데 소나기가 내려서 정신없이 정상표지석만 찍고 되돌아섰다.
보석사 바로 위에 있는 폭포라고 부르기에는 거시기한 작은 폭포. 사진으로 보니 큰폭포처럼 보인다.
보석사! 절터에서 나온 금으로 지었다고 해서 보석사라는 이름을 붙였단다.
진안 용담댐의수문!
용담댐 휴게소에서 만난 미미라는 이름을 가진 애완견. 아가씨는 아니고 아줌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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