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7. 31.(토) [푸른 애벌레의 꿈]
추부제일교회의 새벽기도회에 참석했다.
어제 새벽에 참석한 다른 교회에서는 새벽기도회 참석자가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지나가는 관광객인 우리 부부까지 네명이었는데
여기 추부제일교회는 새벽기도회 참석인원도 많고, 그래서인지 많이 은혜스러웠다.
새벽기도회 마치고 서대산을 향해 출발. 서대산은 두번째.
산행의 시작점이 되는 서대산리조트에 도착, 아침밥 만들어 먹고 출발.
점심은 산행 마치고 먹기로 했기에 배낭이 엄청 가볍다.
산행시작(07:00) -> (1코스) -> 정상(09:00) -> (4코스) -> 개덕폭포 -> 서대산리조트주차장(10:53)
산행시작점과 종점이 되는 서대산드림리조트. 주차비는 없고 1인당 2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오늘은 광주와 수원등 많은 교회에서 온 초등부, 중고등부 수련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침밥 먹기 위해서 줄서서 요절 암송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예뻐보인다. 너희들의 장래가 촉망된다.
조금 올라가면 나타나는 용바위
서대산리조트 기점 4개의 코스중 제2코스로 올라가면 이런 다리를 건너게 돼있다.
지난번 건너갈 때 제법 무서웠는데.... 안전문제로 인해 현재는 폐쇄. 멀리서 보이는 다리를 ㅊㅋ
능선길에서 만난 주먹모양의 바위
능선길에는 나무숲으로 가려져 있지만 멋있는 바위들이 많았다. 거대한 바위.
안해가 석굴에서 폼을 잡았다.
석굴. 여기를 통과해야!!
드디어 정상.
돌탑에 박힌 정상표지
개덕사의 폭포. 등산로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고 해야 하나? 개덕사 목책을 따라 조금 내려오면 된다. 멋진 폭포.
폭포 앞에 있는 돌두꺼비
몽골촌 ㄷ타리에서 핀 칡꽃! 수줍은 듯 잎사귀 뒤에 숨어있지만 예쁜 꽃!
서대산드림리조트의 몽골촌. 등산객은 들어오지 말라고 써있어서 지나는 길에서 ㅊㅋ
수영장이 있으니 샤워장도 있다. 샤워장에서 샤~워~!
내가 가는 모든 산마다 이렇게 샤워장이 있으면 좋겠지만...
리조트 샤워장을 살짝 이용했다고 옐로우카드 받는것은 아닌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상쾌했다.
2박 3일동안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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