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7. 20.(화) [푸른 애벌레의 꿈]
잘 다녀왔습니다. 즐산,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특히 좋은 날씨 감사!
진대봉! 아무 곳에서서 잘 볼 수 있도록 솟아 올라있다.
7월 19일(월) : 짐챙겨서 출발 -> 속초에서 1박. 둘째날과 셋째날의 빡쎈(?) 일정이니까 첫날과 마지막 넷째날은 프~리하게 했다.
7월 20일(화) :
속초 해맞이 공원에서 일출사진 찍고, 아침 만들어 먹고, 점심 도시락 준비(압력밥솥 들고 다닌다)해서 GO!
주차비는 하루 5천원, 이틀치 만원지불. 신흥사 바로 밑에까지 끌고 올라가서 주차!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는 1인당 2천5백원.
신흥사(6:45) -> 비선대 바로 위 갈림길(7:36) -> 금강굴(8:21 주등산로에서 급경사길을 150m 올라갔다가 내려온다)
-> 마등령정상(11:23. 여기에서 점심식사 및 휴식) 12:00출발 -> 공룡능선 -> 희운각대피소(5:16)
소요시간은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구간별 소요시간은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주로 참고하는 곳은 여기 -> http://local.paran.com/map/mapsrch_m.php?p_eye=local^map^gnb^loc^mt
비선대 만남의 광장. 휴게소라고 생각하면 될듯.
바위의 낙서(?). 옛날 사람들도 낙서를 좋아했다?
장군봉, 그 옆(사진의 오른쪽)은 형제봉.
갈림길. 천불동으로 가는 길과 마등령쪽으로 가는 길이 나누어지는 곳
계단이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계단 없으면 어찌할낀데?
금강굴로 오르는 중 올려다봤다.
고개.
1275봉. 공룡능선 끝날때쯤이면 1275봉과 범봉은 그냥 찾아낼 수 있다.
이놈이 범봉.
걸작! 정성들여 꼼곰하게 만든, 그러니까 손이 많이 간 작품이다.
바위들 모양이 다 제각각!! 똑같은 모습을 가진 사람이 없는 것 처럼 똑같은 바위는 없다
낙석주의는 민주주의나 사회주의에 비해 훨씬 위험한 사상?
마등령에서 희운각쪽으로 3분의 1지점. 바람의 언덕이라 부른다? 하여튼 쉬어가기 좋은 시원한 장소.
바위 옆을 지날때면 아찔하다!
멋있는 바위.
월출산에서 비슷한 것을 본적이 있는데...
바위로 된 봉우리들이 이어지는 공룡능선, 어떤 때는산하나 넘어왔음에도 걸어온 거리는 400m.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해야한다.
멀리 울산바위가 보인다. 아이들 수학여행 인솔차 두 번 가본적이 있는 곳
고추잠자리가 무척 많이 있던 곳에 서있던 바위
마등령에서 만난 남자산우가 말헀다. '아!'하는 감탄사가 백번넘게 나올거라고... 공룡능선은 그런곳이다.
한참 내려갔다가 다시 한참 올라가고. 그것을 다시 반복하고, 또 다시 반복하고... 그래도 좋다.
아름다운 공룡능선!!
이제 희운각대피소까지 거의 왔다. 희운각 대피소 가까이에 있는 헬기장에 올라서서 천불동계곡쪽으로 보이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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