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5.(토) [푸른 애벌레의 꿈]
오늘은 그냥 견불사 위의 계곡 물에 발담그고 쉬면서 여유를 부리는 느긋한 산행!
어쩌면 산행이라고 이름붙일 수도 없는 나들이였다.
용류담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시퍼런 물이 무섭다.
견불사 삼성각 앞에 주차! 삼성각 앞에 있는 거북이 앞에서 한 컷!
여기는 견불사, 이런 하얀 코끼리가 있고 다른 코끼리 등에는 불상이 올려져 있다.
가파른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나오는 송대마을. 송대마을에 있는 빨치산 루트 안내소. 입구에는 빨치산 인형이 서있다.
관람객이 없어서인지 빨치산들이 사용하던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지만 사람도 없고 불도 켜있지 않다.
화장실 겸하는 그런 다용도 건물?
송대마을에서 '등산로없음'이라고 바닥에 적혀있는 길을 따라 3분쯤 올라가면 나타나는 암자
다른 등산객을 만났는데 우리가 가려는 코스에 국립공원 관리공단 직원이 지키고 있다고 한다.
원래 금지된 등산로에는 벌금 50만원을 물리겠다는 협박성 경고문이 있지 않은가?
이야! 엊그제 벽송사에서 출발하여 되돌아간 그 지점까지 가보고 싶었는데...
선녀굴이며 함양독바위 등.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이나 금지구역으로 정해놨으니... 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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