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06. 06. (현충일) [푸른 애벌레의 꿈]
함양발 진주행 첫차(7:00) -> 원지(7:50)
진주에서 거림가는 버스는 원지에서 7:45 출발
할 수 없이 택시타고 시천(덕산)까지 갔다.(택시비 1만6천원)
시천에서 거림가는 버스 잡아타고 중산리 거쳐 거림 도착
산행 시작(7:45) -> 세석 대피소(10:06) -> 촛대봉(10:38) -> 다시 세석에 와서 영신봉(11:04)
-> 다시 세석. 이제 백무동으로 방향을 잡아서 -> 한신폭포(12:55) -> 오층폭포(13:10)
-> 가내소폭포(13:22) -> 백무동(14:07)
백무동에서 14시30분발 버스(함양고통)타고 함양에 와서 다시 버스 바꿔타고 집에왔다.
거림의 버스주차장 겸 민박집. 마당가의 바위가 너무 멋있는 집.
이정표 위에 놓인 돌이 예쁘다.
나무로 된 다리가 있고 바로 그 옆쪽에 이런 예쁜 꽃이 피어 있었다.
산행길 다리 위에서 올려다 본 계곡
세석 대피소. 대피소에서 바라다보이는 촛대봉, 세석평전 등, 전망이 너무 좋다.
갑자기 카메라가 맛이 갔다. 예비용충전지도 충전이 안돼있었다. 대피소에서 건전지 4개 구입.
그냥 AA건전지 사용하는 카메라의 장점이 엄정 크게 지는 날!
세석평전 주변에는 이런 철쭉을 제법 불 수 있었다.
촛대봉쪽으로 오르는 중에 돌아본 영신봉. 나는 이것을 구름쇼라 부른다.
여기는 촛대봉! 언젠가 형하고 한번 와본적이 있으니까 두번째!
어떤 아저씨(?)에게 부탁해서 세컷을 찍었는데 다 어색한 폼은 마찬가지!
세석에서 촛대봉 사이에 습지가 있고 그 바로 옆까지 통나무로 길이 나있다. 예쁜꽃 한 컷!
영신봉의 구름쇼!
세석 갈림길!
거림방향과 백무동방향, 촛대봉,백무동,천왕봉 방향과 영신봉,벽소령,노고단방향의 네갈래 갈림길
길에 영신봉 표지판(이정표)가 있고 영신 봉쪽으로는 곰출현지역이라는 주의표지가 있다.
영신봉 표지판. 영신봉 정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길에 있다.
세석에서 한신계곡을 따라 백무동으로 내려오는 길은 제법 험하다.
특히 능선에서 바로 내려서는 부분은 경사가 가파르고 길이 험한데다 미끄럽기까지 하다.
내려오다 만난 무명폭포. 비가 많이 내린 뒤라서 폭포수가 힘차다.
오층폭포! 폭포가 잘 보이는 곳에 전망대가 설치돼있다.
이것은 무명폭포인지? 아니면 다른 이름이 있는지 모르겠다.
가네소 폭포!
그동안의 산행방법은 주로 원점회귀형었지만 오늘은 버스를 타고 다녀서 산을 넘어올 수 있었다.
이제부터 지리산 갈 때는 이렇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반대쪽으로 내려오는 방법을 택해야겠다.
오늘은 솔로! 그래도 행복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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