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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전북 남원의 바래봉(1,165m)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9. 27.

2008. 05. 12.(월) 석가탄신일    [푸른 애벌레의 꿈]

 

운봉 바래봉 주차장 -> 운지사 -> 바래봉 500M 남겨놓은 3거리 -> 팔랑치

 -> 정령치 방향으로 15분쯤 가다가 유턴 -> 약수터주변에서 점심 식사 -> 정상 -> 주차장 

   : 여유있는 산행이라 4시간 30분 소요.

 

남원 운봉의 바래봉은 가까운 곳에 있어 좋다.

봄에는 철쭉으로 유명하지만 겨울 산행으로도 적당하다.

지난 1월에 두번, 그럼 금년에만 벌써 세번째 바랭봉행이다.

 

지금은 허브&철쭉 축제 기간이라 엄청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일단 주차장에 차 세우고 복장 정리하고 배낭 챙겨서 출발! 

 

곳곳에 허브가 심어져 있었다. 예쁘게 꾸며진 꽃밭!

 

허브꽃밭.

 

이꽃 참 예쁘다!

 

분수. 그냥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시원한 느낌을 주는 사진이라서 택!

 

징검다리도 있고...

 

운지사 입구에서 왼쪽으로 돌아서 가는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닌,

운지사 뒤로 해서 난 비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라 올라갔다. 왜냐고? 조금 가깝고 시원하니까.

여기는 바래봉가는 길에서 정령치 방향으로 꺾어서 100M 쯤 되는 지점.

 

바래봉 500m 지점에서 정령치 방향으로 틀었다. 여기에 제일 예쁜 철쭉 군락지.

겨기는 팔랑치. 여기는 해발 1,010m. 지금은 이렇게 1천미터쯤 돼야 꽃이 예쁘다.

 

팔랑치에서 청령치 방향으로 가는 길. 팔랑치에서 7.9Km의 먼길임에도 이 방향으로 가는 등산객이 많다.

  

팔랑치쯤에서 바라본 바래봉 정상

 

길가에 누워있는 소나무에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니까 이런 팻말이 세워져있다.

 

점심 먹고 삼각대 세워서 한컷!

 

점심 식사 장소 주변에 이런 노란 꽃이 많이 있었다. 바래봉 정상 200m  남겨놓은 약수터 아래.

 

바래봉 정상 200m  남겨놓은 약수터

 

드디어 정상 100m 지점. 여기서부터는 급경사!

 

드디어 정상! 엊그제 다녀온 덕두봉이 가까운데 잘 보이지 않는다.

 

멀리 보이는 천왕봉. 

 

 

하산길은 샛길이 아닌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라 내려왔다.

지난 겨울에 여기 이자리에서 라면 끓여 점심 먹었는데...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나오지 않았다.

오늘도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행복한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