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금정산(801.5m)

2008.04.06.(월) 개교기념일.   [푸른 애벌레의 꿈]

 

새벽기도회 다녀올 때는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한숨 자고나니 비가 그치고 구름도 걷힌다.

김밥이며 먹을 것 챙겨서 8시 30분 출발!

부산 시내에 들어서니 정신이 없다. 네비가 있는데도 길 찾아가는 것이 만만치않다.

드디어 출발 3시간만에 범어사에 도착!

 

범어사. 일주문이라고 해야하나? 약간 특이한 구조!

 

멋있는 소나무! 수령 100년이라고 한다.

 

천왕문 앞의 소나무도 멋있다.

 

대나무가 고찰의 느낌을 주고 있다.

 

대웅전 앞에 있는 나무인데 금송인가? 우아하면서 품위가 느껴지는 나무! 진짜 멋있다.

  

숲의 모습 1

 

숲의 모습 2

 

금정산으로 오르는 길에 고개가 있는데 그 고개 근처에 인조 바위가 있고 인조 소나무가 있다.

그냥 쇠기둥에 달려있는 안테나의 모습보다는 주변경치와 조화를 이룬다.

그런데 이 인조 소나무에 딱따구리가 붙어서 나무를 쪼아대고 있었다. 인조라서 더 소리가 크게 울렸다. 

 

멀리서 보이는 금정산 정상! 

 

 북문

 

북문에서 조금 올라가면 쉼터가 있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세심정이 있다.

 

금정산과 무등산은 친구!   

 

정상 근처의 나무 계단

 

 금정산의 정상인 고당봉!

 

숲의 모습 3. 지게를 지고 오는 총각이 있었는데 양쪽 귀에다 이어폰을 꼽고 있었다. 신구의 조화!

 

숲의 모습 4. 금정산과 범어사 하면 이 숲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숲.

돌아올 때는 노포IC로 해서 쉽게 길을 찾았다.

 

의령에 있는 국도변의 꽃집(비닐하우스) 풍경 1

  

의령에 있는 국도변의 꽃집(비닐하우스) 풍경 2

 

의령에 있는 국도변의 꽃집(비닐하우스) 풍경 3 

등산 시간보다 오가면서 도로에서 보낸 시간이 훨씬 많았다.

그래도 즐거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