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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경남 함양(마천)의 금대산(847m),백운산(903m)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9. 26.

2008.03.15.(토)   [푸른 애벌레의 꿈]

 

반토막 휴일이다. 바쁘게 살았던 한주간이니만큼 토요일 오후의 스트레스 풀기도 꼭 필요하다.

대충 준비해서 (아내와 함께) 오후 1시반 쯤 출발.

 

여기는 인월에서 마천으로 가는 도로변(백장암 입구), 많은 장승들이 서있는 곳.

뽀뽀를 하고 있는 석상을 노려보고 있는 목상은 무엇이 불쾌한지 입이 튀어나와있다. 

 

산내면 지나서 마천으로 접어들면 나타나는 마천골 물레방아!

 

여기서 더 가면 돌공장이 있고 금대암 안내 표지판도 있다.

표지판을 따라 바로 왼쪽으로 가파른 시멘트길을 올라가면 안국사가 있고 꼬불꼬불 올라가서 고개를 넘너가면 금대암이 나온다.

   

금대암 맞은편 가까운 곳에 서있는 전나무. 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전나무로 수령은 500년이라고 한다.

 

금대암에서 보는 지리산. 지리산 조망이 제일 좋은 곳이라 함양팔경에 속한다.

멀리보이는 산중 제일 뒷쪽에 있는 눈덮인 산이 지리산 천왕봉이다.

  

금대암!

 

뒤쪽에 있는 나한전!

금대암 뒤쪽으로 등산로 표시가 있다. 그길을 따라 계속 30분 정도 올라가면 금대산 정상이 나온다.

 

 

금대산 정상석. 바로 옆에는 산불 감시초소가 있다.

 

금대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마천면! 바로 앞에 있는 마천소재지와 방치된 옛날 마천중학교 건물,

가운데쯤에는 새로 초등학교 옆에 세워진 마천중학교가 있다. 계단식 논의 모습이 산촌스럽다.  

 

 

금대산 정상의 모습!

 

금대산에서 백운산 방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바위.

 

무덤, 그리고 한참가면 또 무덤, 바로 그 옆에 백운산 정상 표지석이 있다. 금대산에서 20분 거리.

 

백운산에서 금대산 방향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찍은 금대산의 모습!

금대암에서 금대산을 거쳐 백운산, 다시 금대암까지 한시간 45분 정도 걸린 듯.

산불감시원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눈 10분 정도 포함.

 

돌아오는 길은 반대쪽으로 잡았다. 여기는 용류담!

오늘 산행코스는 짧아서 그런지 너무 싱겁다.

그래도 좋다.

오늘도 행복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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