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01.(월) [푸른 애벌레의 꿈]
추석 다음날. 모처럼 식구들이 다 모인만큼 가족 여행을 가기로 하고 소매물도를 가기위해 통영여객선터미널을 찾아 갔다.
우리집에서 통영까지는 1시간 30분 거리. 통영류람선터미널에 도착했지만,
얼마전의 태풍으로 소매물도의 접안시설이 파괴되어 소매물도는 갈 수가 없단다.
할 수 없이 대매물도로 가기로 했다. 배삯은 1인당 2만6천원(왕복).
11시 출항. 1시간 반정도 걸린다.
우리가 매물도에서 타고 나온 배. 타고 들어간 배보다 훨씬 좋았다.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받아먹으려고 배를 따라 날아오는 갈매기들!
매물도 가는 뱃길은 비진도를 거쳐간다. 비진도의 아름다움을 찍는 다른 승객의 모습!
드디어 조착한 대매물도. 여기는 대항마을!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사람이 살지않는 집들이 있었다.
섬산행의 묘미는 시원한 바다를 내려다 보면서 걷는다는 것. 언제봐도 시원한 바다!
소매물도 보인다. 왼쪽이 등대섬! 이번에는 소매물도를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
장군봉 정상부에는 이런 작품이 있다. 함께 모여서 폼들을 잡았다. 우리집 괴짜 아들은 지금도 중잉때처럼 괴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장군봉 정상표지!
능선길에서 내려다본 마을 풍경!
쉼터 근처에서 올려다본 장군봉!
지도에 쉼터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다.!
파란 물탱크에 멋진 작품이 만들어져 있었다. 작품과 하나가 된 아들!
드디어 대항마을로 돌아왔다. 배가 들어오는 곳!
여행은 피곤하다. 힘들어 쉬고 있는 다른 관광객을 찍었다.
통영으로 돌아오는 배는 앞부분이 타이타닉에 나오는 그 멋진 장면을 펼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멋진 포즈를 취한 부부의 모습을 살짝 담았다.
돌아오는 배위에서 바라본 비진도 해수욕장 풍경!
돌아오는 배위에서 장난꾸러기 형제의 모습을 담아봤다.
통영유람선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서호시장에서 '회'사가지고 집가지 와서 조금 늦은 저녁식사!
오늘도 우리 네식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행복한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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