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바빴던 날!

2012. 05. 26.(토)

 

 아침 7시에 택배사로 화물 찾으러 갔다.

 핀교정을 위해 서울로 보냈던 카메라와 렌즈를 찾아왔다.

 카메라가 없어서 며칠동안 그냥, 괜시리 허전했는데 이놈들을 보니 반갑다.

 

  백운(전북 진안)으로 갔다.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산소에 쑥 죽이는 제초제를 뿌렸다.

  집에서 일찍 출발했기에 (더워지기 전에) 일을 마칠 수 있었다.

     

  분무기로 3통! 작업 마치고 깨끗이 씻고...  전주로 갔다.

 

  1시간쯤 시간 여유가 있어서 덕진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연꽃이 피면 굉장한 전주덕진공원

 

 

  12시. 형제들이 함께 모여 점심식사를 했다.

  큰누나 내외, 형수님, 작은누나. 동생...

  식사 마치고 찾아간 소리문화의 전당, 공연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주변에 있는 숲길을 산책하기 위해...

 

  형제가 함께 만나는 것도 쉽지만 어려운 일!

 

  형수님과 작은누나. 우리 부부, 이렇게 넷이서 소리의 전당 부근의 편백나무숲에서 맛있는 공기를 흠뻑 마시고...

 

   함께 남부시장에 가서 시장구경도 하고...

 

  오후 5시. 아름다운 웨딩홀로 향했다. 결혼식에서 찍고 싶은 사진도 많이 찍고...

  와이프는 그리운 친구들 많이 만나고....

 

   그냥 돌아올 수 없어 축제가 한창인 한옥마을 찾아갔다.

 

   수 많은 인파속에 묻히면 그냥 즐겁다.

 

  길거리에서 팔고 있는 박공예 작품을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