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0.(토) [푸른 애벌레의 꿈]
네이버 백과사전의 산청 공개바위에 대한 설명을 옮겨본다.(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뒤쪽의 지리산 자락 해발고도 약 755m에 있는 5층 석탑처럼 쌓인 바위이다.
풍화 작용으로 땅속에 있던 바위가 드러나면서 지금의 모습을 나타냈을 것으로 짐작된다.
육면체의 공깃돌을 5개 비스듬하게 쌓아 놓은 것처럼 보인다.
이 지역에서는 공기를 공개라고 부르기 때문에 공개바위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바위의 크기는 면적 약 400㎡, 높이 약 12.7m, 둘레 약 12.4m에 이른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마고할미'라는 거인이 공기놀이를 하고 나서 여기에 공깃돌을 쌓았다고 한다.
2007년 9월 6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66호로 지정되었다.
국제신문에서 나온 지도.(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동강마을에서 출발 -> 당산나무쉼터(팽나무쉼터) -> 임도를 따라 1시간정도 올라가면 처음으로 나오는 표지판,
공개바위 쪽으로 방향을 잡아 올라선다.
바로 능선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1시간 정도 가다가 공개바위 표지판 방향으로 내려서면 바로 보인다.
공개바위를 보고 점심 식사. 눈 내리는 날씨에 야외에서의 식사는 처량(?)하지만 그래도 좋다.
내려선 길로 다시 올라서서 독바위 방향으로 계속 가는데 눈은 계속 내려 길이 미끄러워져서, 돌아섰다.(아이젠 준비X)
내려오는 길은 국제신문에서 잡아준 길을 따라 운서마을쪽으로 내려왔다.
동강마을 위편의 당산나무
이 산의 벌목작업 때문인지 임도가 잘 만들어져 있다.
드디어 첫번째 만난 이정표
이게 머시꼬? 무슨 벌레의 꼬치?
저 아래로 한남마을이 보인다.
공개바위! 공기돌 처럼 다섯개가 포개져 있는데 끼우뚱한 모양새가 특별하다.
바위옆에 서있는 내모습과 비교하면 바위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듯
전망대바위
여기에서 조개골 방향으로 잡아서 계속가다가 돌아섰다. 판단은 정확(?)하고 신속(?)해야 한다.
나무의 하품!
운서마을에서 본 오늘의 걸작품. 날씨 좋은 날 다시 찍으러 가야겠다.
운서마을의 농가 풍경!
오늘도 즐거운 산행!
아이젠을 준비하지 않아 위험했던 산행!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여행·등산·자전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다녀오는 길 (0) | 2022.10.11 |
---|---|
용류담-송대마을-벽송사능선 (0) | 2022.10.11 |
서암, 벽송사, 국악의 성지 (0) | 2022.10.11 |
지리산 둘레길(4코스 중 동강마을-송문교) (0) | 2022.10.11 |
지리산 둘레길(4코스 중 송문교-용류담) (0) | 2022.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