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07.(수) [푸른 애벌레의 꿈]
원기마을에 주차. 다리를 건너면 동강마을. 지리산 둘레길이 강따라 가면 되는 줄 알고 강을 따라 올라간다.
가다보니 시멘트 농로는 끊긴다. 산속에 있는 수로를 따라 계속 가서 개울을 건너 농가를 지나 길을 찾아 문정마을의 송문교까지 갔다.
송문교 옆 도로변에 큰 지도가 있어 둘레길 공부를 하고 제대로 둘레길을 따라 동강마을까지 왔다.
엄천교 앞에 버려진 TV 3대. 한때는 안방에서 호강하며 지냈지만 지금은 노란딱지가 붙여져 쓰레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추수가 끝난 다랭이논 풍경!
엄천강!
농로 옆에 있는 집. 입구에 이렇게 나무를 깎아 만든 우체통이 있었다. 주인 아저씨의 대단한 솜씨를 엿볼 수 있다.
드디어 농로가 끊어져 이런 수로를 따라 끝없이 가다보면... 길이 나오겠지?
수로가 끝날즈음 이런 폭포가 있다.
개울을 건너면 이렇게 생긴 집이 있다.
지리산 청정 낙원이라는 식당 겸 펜션이 있는데 건물의 일부가 거울타일로 돼있다.
드디어 문정마을의 송문교! 여기서 둘레길 공부를 제대로 하고 유우터언!
산길 느낌이 나는 둘레길을 따라가면 운서고개가 있다.
경운기! 지금은 트랙터에게 농사일의 상당부분을 넘겨줬지만 아직도 든든한 일군!
농작물에 손대지 않는 것은 기본!
구시락재. 고개마루에 음식을 파는 휴게소가 있다.
저 아래로 동강마을, 원기마을, 절터마을 등이 보인다.
동강마을 당산쉼터.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다.
당산쉼터의 등산안내도. 국제신문에 소개된 바 있는 공개바위를 가보고 싶다.
드디어 도착한 동감마을! 휴식시간 포함 2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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