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08.(토) [푸른 애벌레의 꿈]
구봉산은 이번이 두번째. 주차장에 파킹 후 출발.
1봉은 비켜가고 2봉, 3봉, 4봉, 5봉, 6봉, 7봉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정상을 찍고가고,
8봉은 옆으로 돌아가고, 긴계단을 오르고, 돌아서 또 오르고, 한번 더 쭈~~욱 올라가면 정상인 천왕봉.
하산은 정상에서 올라온 반대쪽으로 가다가 3거리 표지판에서 상양명주차장으로 방향을 잡아 바랑골로 내려왔다.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그래서 더욱 즐거웠던 구봉산 산행!
올라가면서 본 꽃아닌 꽃. 무슨 약초인가? 이름은 모르겠다.
여기는 2봉. 1봉은 등산로에서 비켜서있다. 각 봉마다 이렇게 표지석에 세워져 있다.
2봉에서 바라본 1봉. 정상으로 오르는 길(로프)이 보인다.
3봉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4봉.
4봉은 우회하는 길이 있어 비켜갈 수 도 있지만 그래도 올라갔다.
4봉에서 바라본 5봉.
2, 3, 4, 5, 6봉이 다 힘들다. 올라갔다가 넘어서 다시 내려서고, 다시 올라가고 넘어서 내려서고...
여기는 7봉. 이 7봉 표지석으로부터 15m쯤을 위험스럽게 더 올라갔다가 올라간 길로 다시 내려온다. 7봉이 제일 무십다 무시버!
7봉에서 바라본 6봉과 5봉 정상! 7봉 정상부는 좁은 편.
8봉은 아래쪽으로 내려섰다가 옆으로 돌아간다. 그리고는 이렇게 긴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위에서 내려다본 계단의 모습이다.
1봉에서 8봉까지는 9봉의 한참 쫄병이다. 구봉 앞에 1렬로 늘어선 모습이니까. 8봉지나서 9봉까지 가는 길은 제법 멀다.
힘들게 정상까지 오른만큼 기쁨도 두배! 정상에서 인증샷! 정상부에서 점심 식사!
정상에서 내려오다 본 멋있는 소나무!
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상양명 주차장으로 방향을 잡아 좌회전. 급경사 내리막길이리 조심해야한다.
내려오는 길에 능선으로 올라서서 바라본 구봉산의 1~8봉의 자태! 넘 멋지다.
이놈들도 연리목이라고 해야하겠지? 벚나무와 굴참나무의 사랑!
마을 입구를 멋진 나무오리로 장식했다. 9봉산 아래의 마을까지도 아름답다.
등산 마치고 찾아간 운일암 반일암!
오늘도 행복한 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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