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9. 30.(금) [푸른 애벌레의 꿈]
뱀사골! 이제 서서히 가을 색으로 변해가고 있다.
추석 연휴 때, 한신계곡으로 올라가 장터목대피소에서 자고 천왕봉 일출 보고 백무동계곡으로 내려오면서 보니
지난 여름에 많은 비가 내려 계곡에 많은 상처(?)들이 보였다.
계곡을 건너는 목교가 부서지고, 등산로는 통째로 파혀쳐나가고...,
뱀사골 계곡도 마찬가지였다.
입구에서 요룡대까지 한시간 넘게 걸리는, 아름다운 뱀사골을 관찰하기에 더없이 좋은 자연학습관찰로 폐쇄!
반선으로 가는 아스팔트 포장도로도 한쪽 차선이 뚝 덜어져 나간 곳이 여러군데였다.
뱀사골 입구 야영장으로 가는 다리 위에서 계곡을 바라보며 한컷!
계곡 물가를 따라 올라가는 자연학습관찰로 폐쇄! 아쉽다! 그냥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갔다.
가상공간 속의 길?
어이 헬기! 쓰레기 치우는가? 수고가 많네!
이건 작품이여! 계곡에서 굴러 온 돌이 나무난간에 박혀있다. 이걸 사람이 직접하려해도 안되는 어려운 작업을 어떻게? 어떻게?
와운리 천년송까지 갔다. 1시간 걸렸다. 모처럼 세로사진!
천년송은 할매소나무, 이 친구는 할배소나무. 천년송 위쪽으로 30여m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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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소나무, 참 멋지게 생겼다.
내려오면서 다시 올려다봐도 멋있는 천년송! 그래서 천년기념물인가?
가는 길에 찍은 다랭이논!
오는 길에 찍은 다랭이 논!
오늘은 짧은 코스! 그래도 행복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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