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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장안산(1,237m 전북 장수)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10. 10.

2011. 08. 16.(화)  [푸른 애벌레의 꿈]

 

   장안산 정상은 무령재에서 오르는 코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오미자 따러 두 번 온 것까지 치면 네번째

 

   무드리 산장에 있는 별채(?)들의 모습 

 

   5분쯤 올라가면 흙과 나무로 지은 통나무집이 있다.

 

  10분 쯤 오르면 청산별곡이란 집이 있다.

  내려올 때는 이 집 앞에서 국악(창)하시는 분이 (물가에서) 소리 연습을 하고 계셨다.

  어찌나 소리가 찌렁찌렁하든지 한참 내려올 때도 그 소리가 계곡에 울려나고 있었다. 

   정말 너무너무 시원한 계곡물!

 

  장안산에는 자연산 오미자가 엄청 많다.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다.

 

  무드리 산장에서 한시간쯤 올라오면 이런 집이 있다.

 

   볍연동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인가?

 

    모든 꽃은 아름답다! 이름이 뭐니?

 

  여기가 아마 중봉인듯! 정상이 1.5Km 남은 지점!

 

    드디어 정상! 여기까지 2시간 45분 걸렸다. 정상에서 점심 식사! 곧 비가 내릴 듯한 날씨라서 식사후 바로 하산!

 

   정상 표지석

 

   내려올 때 길옆의 작은 폭포를 찍어봤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세어보니 이 개울을 무려 17번이나 건넌다. 그 중 제대로 된 시멘트다리(잠수교)는 3곳.

      그 나머지는 징검다리 비슷하게 건너간다. 큰 비가 내릴 때는 위험할 듯!

 

   돌아오는 길에 도로변의 덕산제을 찍었다.

 

   오늘은 행복한 산행!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