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08. 06.(토) [푸른 애벌레의 꿈]
(포항에서 1박) 청림제일교회의 새벽예배 참석! 예배마치고 출발!
보경사 주차장에서 아침밥 지어먹고 산행 시작!
작년에 가본 내연산 폭포가 너무 멋있어서 금년에도 찾아갔지만,
수량(水量)이 적어서인지 작년의 그 모습이 아니었다.
작년에 찾아간 내연산 : http://blog.daum.net/achim84/6969356
이번에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일주코스를 택했다.
점심시간과 휴식시간 포함해서 대략 7시간 소요!
주차장 출발(8:00) -> 보경사 매표소(8:15) -> 관음폭포(9:00) -> 은폭포(9:40) -> 출렁다리(9:52)
-> 복호1폭포(10:10) -> 시명폭포(10:40) -> 시명리(10:50) -> 향로봉(12:00) -> (점심식사)
-> 삼지봉(13:40) -> 문수봉(14:25) -> (휴식) -> 보경사 관람(15:35) -> 주차장(15:55)
보경사 해탈문. 마음을 맑게하고 세상을 향기롭게 하기 위해서 나는 등산을 한다?
상생폭포!
관음폭포! 수량이 많았으면 정말 장관이었을 것이다.
관음폭포 조금 위에 연산폭포! 가벼운 등산코스는 여기가지가 좋을 듯!
연산폭포 옆에서 안해 ㅊㅋ
은폭포
출렁다리. 제법 무섭다!
등산로 옆에 있는 쉼터. 간이 대피소인가 보다.
복호 1폭포, 복호 2폭포, 제1폭포, 제2폭포, 실폭포, 시명폭포는 모두 등산로에서 80m쯤(시명폭포는 150m)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너무 지쳐서 급경사길을 내려갔다가 올라올 엄두도 내지 못하고 계속 직진했다.
습기가 너무 많은 날씨라서 많이 지쳤나?
횡재! 시명리 조금 못미친 지점에서 망태버섯을 만나다. 플래시가 터져서 색깔이 쪼금 거시기하지만.. 이야!
드디어 시명리. 옛날에는 화전민들이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주변에 간벌작업 중이라 엔진톱 돌아가는 소리가 자동차 경주하는 소리처럼 온산 가득 울려난다.
시명리에서 향로봉으로 오르는 동안 엄청 많은 비가 내렸다.
드디어 향로봉! 기념사진 한컷!
우리보다 뒤에 도착한 젊은 친구의 얼굴이 벌개져 있다. 나와 안해도 얼굴이 벌개져 있는 것 처럼...
향로봉 풍경!
여러가지 모양의 버섯을 많이 볼 수 있는 요즘이다.
비가 조금 잦아지는 듯해서 도식락 챙겨사 점심 식사.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 한그릇 똑딱!
여기는 삼지봉 정상!
삼지봉 정상 풍경
여기는 문수봉!
드디어 보경사까지 왔다.
여기서 부터는 여유가 넘친다.
즐산! 안산!
집에까지 잘 도착했다.(보경사->집까지 승용차로 3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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