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8. 12.(목) [푸른 애벌레의 꿈]
단청을 하지 않아 더욱 멋지게 느껴지는 미황사!
국제신문에 [근교산 그너머]에 나와 있는 코스를 따라갔다.
여기(↓)에 가면 산행에 도움이 되는 좋은 자료들을 찾을 수 있다.
->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code=2240&gbn=list_html
이 지도 또한 국제신문에서 퍼왔다.(문제가 될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미황사의 동백나무숲 앞에는 등산안내판이 있고 바로 등산로가 시작되는데...
국제신문의 근교산행에서 권하는 코스는 이 안내판에 나와있는 코스가 아니라 반대쪽의 부도암쪽으로 가는 코스!
미황사주차장(13:15) -> 대밭3거리(13:45) -> 작은금샘능선(15:00) -> 정상돌탑(15:55)
-> 광음봉능선(송촌으로 내려서는 3거리.16:45) -> 송촌저수지옆 등산안내판(17:32)
송촌마을쪽으로 계속 내려와서는 택시로 미황사 주차장으로 이동.(택시비 1만원)
바위의 재질이 그냥 화강암은 아니고... 하여튼 독특한 재질!
어찌보면 두꺼비 모양처럼 느껴지는 바위
여기가 가장 멋있는 바위들이 모여있는 곳!
바위와 담쟁이넝쿨은 잘 어울린다.
능선을 약간 비켜선 곳에 바위들이 자신을의 멋진 모습을 뽑내고 있다.
이런 바위구멍도 여러개 통과해야 한다. 여섯개였던가?
능선전체가 멋진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다.
여러개의 바위가 모여 멋진 모습을 만든다.
이 부근에서 방향감각을 잃어서 약간 알바! 불썬봉의 "썬"을 빡빡 긁어낸 사람은 누구?
알바란 길을 잘못찾아 헤매는 것!!
이렇게 까끌까끌한 수정같은 것이 바위에 붙어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안개 때문에 바다까지는 볼 수 없었다.
사랑바위라고 할까?
불썬봉에서 삼각대 설치하고 ㅊㅋ. 땀대문에 내가 눈을 감았는지 떴는지?
불썬봉이라는 이름은 봉화대와 관련이 있다. '불을 썼다'는 말은 '불은 켰다'는 말의 전라도 사투리!
바위들은 전부 능선에 모여있다?
여기는 바람재!
바람재에서 마주보고 있는 큰 바위 중 한쪽바위
여기서 부터 송촌으로 내려선다. 내려오는 길은 너덜겅이 많아 쉽지 않은 길!
3거리에서 송촌마을 방향으로 꺾어 내려오는 길에 만난 낙타모양의 바위
집에서 느긋하게 출발.
더운 날씨에 점심 식사하고 시작하는 오후 산행은 땀이 엄청 쏟아진다.
안개때문에 바다는 보이지 않은 것 빼놓고는 괜찮았다.
설악산의 공룡능선과 비교할 수 있는 멋진 바위능선!
산행 마치고 완도로 이동! 대교 건너 방파제에서 라면끓여서 저녁 식사!
완도의 원동교회 마당에서 이날 밤을 보냈다!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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