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2. 05.(목) [푸른 애벌레의 꿈]
황점출발(9:00) -> 덕유참샘(10:30) -> 삿갓골대피소(10:35) [휴식] -> 무룡산(11:45) [점심식사 20분] -> 동엽령(13:24)
-> 송계사 3거리(14:42) -> 중봉(15:16) -> 향적봉(15:50)
향적봉 대피소에 도착하니 식수가 없단다. 설천봉(곤돌라종점) 화장실에 가서 물떠가지고 오는데 1시간 걸렸다.
오늘 7시간 30분 이상을 걸어갔다. 나의 군대시절 주특기는 100 : 보병소총수 아닌가!!!
요즘같은 가뭄에 이 정도 水量이면 축복이다. 시원한 물 한잔 들이키고 계속 계단을 올라간다.
삿갓골 대피소. 여기서 숨고르기. 휴식
두디어 무룡산!
동엽령. 안성탐방안내소(칠연폭포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
향적봉 가는 길과 송계사탐방안내소(거창군 북상면)로 가는 길로 나누어지는 삼거리. 여기까지는 백두대간길!
중봉을 지나는 시점부터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한다. 분위기가 확 바뀌어버린다. 드디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
설천봉에 물뜨러 가는 길. 눈꽃이 예쁘다.
설천봉!
물뜨러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
이 사진 멋있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1박. 대구에서 오신 사진작가님께 카메라 사용법이며 예쁜 사진 찍는 법에 대해 한시간 동안 맨투맨 강의를 들었다.
사람은 배워야혀!
행복한 겨울 산행!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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