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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덕태산 (1,113m 전북 진안군 백운면)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9. 29.

2009. 01. 31.(토)   [푸른 애벌레의 꿈]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따라 진안IC에서 빠져나와 백운면 백운동 점전폭포까지 가서 폭포 바로 위 화장실 옆에 파킹!

점진폭포(10:34) -> 홍두깨재(11:38) -> 시루봉(12:16). [점심식사하고 13:08 출발] -> 두번째 헬기장(13:46) -> 정상(13:55)

-> 점진폭포(15:10)

  

 우리는 그냥 전진폭포라고 알고 있었는데 점전폭포라고 돼있었다. 어는 것이 정확한지?

 

 임도변에 있는 멋진 소나무를 찍었다.

 

 개울 건너편에 창고 비슷한 집!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아닌 것 같은데 그 용도는 모르겠다.

 

차량 통햄금지 차단기가 설치돼있지만 시멘트 포장도로는 계속된다. 

잣나무가 임도 양쪽에 우거진 곳에 들어설 때쯤 임도 오른쪽으로 리본들이 여러개 매달려있는 곳에서 숲길로 접어든다. 조금가면 홍두깨재. 여기서 좌회전.

 

 드디어 시루봉. 여기에서 점심식사.

 

 바로 맞은편에 선각산이 있고, 팔공산이 잘 보인다. 

 

 되돌아보는 시루봉!

 

 엄청큰 헬기장이 보인다. 헬기장 한켠에 덕태산 해발 1,113m라고 쓰인 화강암기둥(맨뮛사진)이 세워져 있다. 정상에 세워져 있어야 할 정상표지석이 왜 여기있는지?

 

 여기가 정상! 이것 외에 다른 표지는 없다. 리본들만 나부낀다.

 

 정상에서 폼 한번 잡아봤다.

 

 시루봉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덕태산 정상에서는 내동산이 잘 보인다. 내고향 덕현리 내동마을도 잘 보인다. 우리동네 앞뜰. 여기는 내 고향!!!

 

 내려와서 백운초등학교를 찾아갔다. 백운초등학교 교문.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었지만 그래도 나의 모교는 정겹다.

 

나의 모교 백운초등학교!!!

 

 돌아오는 길에 마이산을 찍었다.

 

즐산하세요! 안산하세요! 산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많이 나누는 인사말이다.

오늘도 즐산!, 안산!

안해(아내)와 함께한 행복한 산행!

어렸을 때 토방에 내려서면 보이는 산, 고등학교 때 한번 올라가보고 두번 째 올라간 덕태산이라서 더욱 좋았던 산행!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