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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대봉산! 지리산 주능선을 다 볼 수 있는 산!

by 푸른애벌레의꿈 2014. 1. 15.

2014. 1. 14.(화)  [푸른 애벌레의 꿈]

 

 

    보통 병곡면 지소마을, 서하면 중산마을, 백전면 빼빼재를 들머리로 잡기도 하지만, 대봉산생태숲체험관을

    들머리로 잡아 출발하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 (여기 지도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대봉산 생태숲 체험관(대봉원) 앞에 주차후 산행 시작(09:15) -> 능선4거리(천왕봉 700m지점. 10:10) -> 천왕봉(10:47)

    -> 안부4거리(11:15) -> 계관봉 정상표지석(11:36) -> 갔던 길을 되돌아오다가 안부4거리에서 점심 식사

    -> 대봉산 생태숲 체험관 도착(14:00) -> 대봉산 생태숲 체험관 관람 

   과거의 이름은 괘관산인데 걸 괘(掛), 갓 관(冠). 그러니까 중앙관리가 퇴직하여 고향으로 돌아가 벽에다 갓을 건다는 뜻으로

   이미 기가 다한 산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산의 이름은 큰 봉황이 날 수 있다는 대봉산(大鳳山)으로 바꾸었다.

 

한국의 산하에서 펌글 : 대봉산은 과거 괘관산이라 불렸으나, 대통령과 같이 큰 인물이 날 수 있도록 산이름이 정비되었으며, 천황봉은 천왕봉, 괘관봉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대봉산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백운산의 동쪽 지맥선상으로 소백산맥의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함양군의 뒷산으로 불리는 대봉산은 옛날 빨치산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에서는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의 연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http://www.koreasanha.net/san/daebongsan.htm 

   

 대봉산 생태숲 체험관!

 

  생태숲 공원을 계속 가꾸어 가고 있는 중!

 

  생태숲 공원 벗어나 10m쯤 올라가면 대피소라고 하는 버스 승강장 비숫한 곳이 있다.

 

  지리산 주능선이 잘 보인다. 희미한 별 표시가 있는 곳이 지리산 천왕봉!

 

  대봉산 천왕봉의 정상부

  

  능선길에는 이렇게 눈이 쌓여 있었다.

 

  산수국이 이렇게 말라 '드라이 플라워'가 됐다.

 

  대봉산 천왕봉 정상부에 있는 바위! 도숭산 가는길이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다.

 

  예전에는 천황봉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천왕봉이다. 해발 1,228m

 

  육각별모양은 기백산, 오각별 모양은 황석산.

 

  육각별모양은 남덕유산, 오각별 모양은 북덕유산(향적봉).

 

  대봉산 계관봉 정상부가 잘 보인다.

 

  천왕봉의 돌탑!

 

  천왕봉에서 안부사거리로 내려오는 길은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대봉산은 철쭉 군락지이기도 하다.

 

  안부 사거리. 앞으로는 계관봉, 뒤로는 천왕봉, 왼쪽으로는 병곡면 지소마을, 오른쪽으로는 서하면 중산마을. 여기 또한 해발 1,111m

 

  멋진 참나무!

 

  보호수인 철쭉. 수령 천년이라고 적혀있다.

 

  드디어 계관봉. 진짜 계관봉 정상은 10분정도 암릉지대를 통과해야 한다.

 

  계관봉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난 바위!

 

  계관봉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난 바위 2!

 

 계관봉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난 바위 3!

  

  여기가 예전에 계관봉(괘관산) 정상 표지석이 있던 위치!

 

  2008년 3월에 찾아 갔을 때의 계관봉 표지석 

 

 

 

  되돌아 오는 길에 뽑혀져 죽은 소나무를 찍었다.

 

  대봉산 생태숲 공원의 모습!

 

 

  마평마을 입구에 있는 목장승(?)

 

 

 오늘도 행복한 산행!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