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4.(토) [푸른 애벌레의 꿈]
대둔산. 해발 878m. 전북 완주!
아내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는 날! 처갓집에 들러 인사드리고, 아내 동창회 장소에 내려주고... 나는 대둔산으로 갔다.
파킹! 주차비 2천원. 시간이 애매해서 12시가 안됐지만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 끝내고 11시 40분 산행 시작!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올라가는 길은 케이블카를 탔다. 편도 5천5백원!
대둔산으로 가는 길! 국도변에 꾸며놓은 공원이 아름다워 한 컷!
가는 길에 천등산의 모습을 담았다.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대둔산 정상부의 모습!
무슨 기름을 짜는 모습인데...
케이블카 대합실 풍경!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아름답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풍경! 동심바위가 보인다.
케이블카 승강장 겸 휴게소에서 바라본 장군바위.
"1592년 임짐왜란 당시 권율장군이 이 바위에서 전투지휘를 하고 대승을 거두었는데
바위모습이 갑옷을 걸친 장군 모습을 닮았다하여 장군봉이라 한다." (안내판에 있는 글 그대로 옮김)
연분홍꽃 진달래를 보면 시집간 누나가 생각난다던...
대둔산의 명물 구름다리!
구름다리를 건너가서 대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출출하면 여기 매점(쉼터)에서 찌짐에 막걸리 한잔하면서 쉬어갈 수 있겠지만?
조금 젊었으면 암벽등반에 도전해보 싶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멋져보이는 암벽등반! 위험한 만큼 스릴 만점?
삼선구름다리!
여기가 제일 힘든 구간! 잠깐 쉬면서 내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ㅊㅋ!
드디어 정상! 개척탑이 반갑다!
하산은 용문골로 잡았다. 능선길을 가는 중에 바위에 올라 사진찍는 사람들을 ㅊㅋ
칠성전망대에서 바로 앞에 서있는 멋진 바위를 담았다.
어안렌즈로 담은 칠성봉!
알바(길을 찾아 헤매는 것) 중에 만난 독사!
만용문골로 내려오다가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3시방향으로 잡아야 하는데
5시 방향으로 잡아 올라가다보니 길이 막힌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놈! 뒷머리가 쭈빗할 만큼 소름이 돋는다.
이 놈을 만난 뒤로는 바닥에 있는 죽은 나뭇가지들이 전부 독사로 보였다.
케이블카를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장소에서 기다렸다가 아래로 내려가는 케이블카를 ㅊㅋ
돌출된 뿌리까지 아름다운 귀목나무!
철쭉이 만발한 케이블카 승강장 옆 내리막길!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15시. 알바시간 포함해서 3시간 20분의 산행!
오늘도 행복한 산행!
오늘 하루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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