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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두타산(1,353m 강원 동해,삼척)과 청옥산(1,256m 강원 평창)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10. 13.

2012. 6. 24.(토)  [푸른 애벌레의 꿈]

 

경기도,강원도 소재의 산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산악회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이번 산행은 대전 충일산악회와 함께 했다.

 

집에서 새벽 3:40 출발하여 대전IC 주변에 파킹. 대전IC 입구(원두막)에서 6:00 대전충일산악회 버스에 탑승.

신탄진휴게소에서 아침 식사. 10:20 댓재 도착. 10:30 산행 시작

댓재(10:30)  -> 햇댓등(10:47) -> 통골재(11:52) -> 두타산 정상(13:00) [점심 식사]

-> 박달재(14:11) -> 청옥산 정상(14:48) -> 삼화사(17:10) -> 주차장(17:24)

 

 

 

 두타산으로 오르는 길에 만난 완전 꽃모양의 버섯! 이런 버섯 처음!

 

  두타산 정상에 서면 눈아래 시원스럽게 펼쳐진 푸른 동해바다를 볼수 있다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불발. 전형적인 육산!

 

  두타산 정상. 오늘 수고하신 충일 산악대장님!

 

  두타산 정상표지석. 정상에서 점심 식사! 충일산악회에서는 아침과 점심으로 밥(도시락)을 주기때문에 반찬만 준비하면 된다. 

 

  박달재! 여기서 하산하며 무릉계곡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지만 포기하고 원례 계획대로 1코스길인 청옥산으로 GO GO.

 

  가파른 오르막길. 댓재에서 청옥산까지는 백두대간길이라서 많은 리본들이 달려있다. 드디어 청옥산!

 

  청옥산에서 내려오는 길은 너덜길이 많아 힘들다. 보호수로 지정된 주목이 많았다. 이놈은 함박꽃!

 

  사람은 죽어서 이름음 남기고 나무는 죽어서 버섯을 남긴다? 

 

  내려오는 길에는 이런 멋있는 바위들도 있었다.

 

  드디어 무릉계곡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박달재에서 하산하는 코스를 잡아봐야겠다.

 

  시원한 계곡물로 잠시 땀범벅 얼굴도 씻고....

 

  이야, 무릉계곡이 이래서 무릉계곡이구나. 용추폭포는 다시 위로 올라가야 했고, 시간이 촉박했기에 그냥 바삐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여기는 삼화사!

 

  삼화사 아래쪽에도 멋진 계곡이 펼쳐진다.

 

  바위에 글자가 새겨져 있는 무릉반석

 

  이름이 예쁜 금란정!

 

  주차장에 있는 관광안내도를 찍었다.

 

  집에서 대전까지 한시간 40분 * 왕복

  대전에서 4시간 20분. 삼화사에서 대전까지 4시간이면 차타고 가고 온 시간이 11시간 40분에

  산행시간은 7시간! 대단하다!

 

  오늘도 안산, 즐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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