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5. 12.(토) [푸른 애벌레의 꿈]
운봉 용산마을 앞에 주차, 택시를 타고 정령치로 이동. 택시비는 2만원.
정령치(9:55) -> 고리봉(10:22) -> 세걸산(11:50) [점심 식사] -> 세동치(12:37) -> 부운치(13:20) -> 3거리(14:45)
->바래봉정상(14:58) -> 용산주차장(16:37)
사람이 많이 찾는 계절에는정령치에서 바래봉 방향으로 등산하는 것이 좋다! 반대방향으로 산행하면 역주행(?)이라 불편할 듯.
정령치 휴게소. 오랜만에 와봤다.
세걸산. 정령치에서 세걸산까지의 풍경은 여느 산과 별 다른 게 없다. 오르락 내리락 능선길!
산이 초록색이라고 한다면 그 초록색도 여러가지. 연초록색이 아름다운 계절!
드디어 철쭉꽃이 보이기 시작.
아직 100% 개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다.
1주일 지나면 정말 만개한 철쭉꽃의 향연을 볼 수 있을 듯!
등산로가 너무 아름답다.
사람도 아름답고 철쭉꽃도 아름답고...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철쭉을 마음에 담아왔다.
바래봉의 철쭉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왔다. 나는 바래봉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 좋다.
함께 산행하는 부부를 보면 행복해 보인다.
사람과 꽃, 꽃과 사람!
이 모두가 하나님의 작품!
그래도 바래봉 정상을 찍고 와야지. 바래봉으로 오르는 길!
바래봉에서 용산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서도 아름다운 철쭉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젊음, 아름다운 연인!
목장 윗쪽은 제철을 넘겼다. 그래도 아름다운 철쭉 군락지!
바래봉 철축제가 한창이다.
철쭉꽃 만개 시기는 오늘부터 대략 5일후쯤으로 예상된다.(지금도 일부 구간에서는 많이 볼 수 있지만...)
친절한 운봉택시기사님 폰번호를 남긴다. 011-680-0398
중간의 점심식사시간, 휴식시간, 이런저럼 관람시간 포함해서 6시간 반 정도.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