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5. 01.(반토) [푸른 애벌레의 꿈]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에서 진입하는 코스로 와본적이 있는 운장산. 이번에는 반대쪽으로 코스를 잡았다.
학교서 정리하고 바로 퇴근해서 출발, 가는 길 국도변 경치 좋은 곳에서 도시락 까먹고, 운일암반일암에서 사진 찍고,
운장산유스호스텔 쪽으로 방향을 잡아 비포장 도로를 따라 차끌고 올라갔다가 아니다 싶어 되돌아 나와 내처사동 주차장 도착.
오후 2시 45분 출발. 내처사동 -> 삼장봉(동봉) -> 운장대(운장산) -> 칠성대(서봉) -> 내처사동. 질주본능 발휘해서 2시간 45분!!
국제신문 근교산행팀에서 권하는 내처사동 기점 기점회귀형 코스가 제일 좋을 듯하다.
가는 길에 구봉산을 찍었다. 내고행 진안에 멋진 산 많다!
느티나무. 새끼줄이 감겨있고 지나가던 아지매가 이 나무에게 합장하여 절하는 모습을 보았다. 아마 당산나무인듯!
운일암 반일암
운일암 반일암
15:36 산행길에 능선길에서 만난 소내무. 간식먹기 좋은 곳!
15:44 몇군데 아찔한 줄타기 코스가 있다. 이 바위도 올라서서 넘어야 하는 위험구간!
15:58 아마 중간에서 길을 잘못 들어 한참 돌아왔다. 이 표지판이 있는 삼거리에서 내처사동 방향을 따라 올라왔어야 했는데. 급해서 길을 잘못 잡았다.
16:00 삼장봉. 예전에 동봉이라 부르던 곳이다.
16:19 운장대
운장대와 칠성대 중간쯤 등산로 아래쪽으로 보이는 바위.
멀리서 칠성대에 있는 산객을 역광으로 찍었다.
16:37 칠성대. 궁항리 코스로 올라오면 서봉의 바위가 참 멋있는데...
서봉에서 내려서는데 큰 바위옆에 눈이 남아있다. 오늘이 5월 1일인데도. 내고향 진안은 추~웁~다!
시원한 물 한잔. 얼굴의 소금기도 씻어내고...
17:26 내처사동 앞 도로변에 있는 소나무. 보호수로 지정돼있는 수령 300년짜리 멋진 소나무.
오늘도 멋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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