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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진

도락산 정상에서 만난 고향 사람들!

by 푸른애벌레의꿈 2022. 10. 2.

2009. 08. 08. 10:40      [푸르느 애벌레의 꿈]               

 

산세가 공룡능선을 닮았다고 해서 출발 전에 3일차 코스를 도락산으로 바꿨다.

설악산 공룡능선은 가보지 못했지만 도락산 능선 또한 둘리(아기공룡) 능선쯤은됐다.

오르는 길, 내려오는 길이 다 험했지만 정말 멋있었다.

 

도락산 정상에 도착하니 먼저 올라온 2명(남자)이 있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같은 고향 사람들이었다.

내고향은 전북 진안군 백운면인데

한분은 진안군 성수면,다른 한분은 진안군 진안읍으로 지금은 익산에 사신다고 한다.

진안읍이 고향이라고 하신 분은 산악 구조대 수준의 전문 산악인이었다.

또 산에 왔으니 주로 나누는 이야기는 산 이야기!

도락산 정상에서의 30분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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