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7. 29.(월) [푸른 애벌레의 꿈]
앰프를 사용하지 않고 노래부르는 나, 나에게 버스킹 장소로는 (상림공원의) 화수정이 좋다.
그냥 사방이 탁 트여있는(막힘이 없는) 장소에서 육성으로만 감당하려면 에너지 소비가 심하기 때문에,
낮은 천정이 소리의 반사판 역할을 해주는 화수정은 나에게 대단히 반갑고 고마운 장소!!
할머니 세분이 쉬고 계심에도 그냥 올라가서 (인사드리고) 준비해서 시작.
할머니께서 신청하신 곡은 전혀 모르는 노래라서...
오늘처럼 노래를 듣기 위해 화수정으로 올라오신 분이 있다면 기쁨 두 배.
1시간 반 정도 노래를 불렀다.(주로 7080노래)
마지막 두 곡은 아내와 둘이서...
할머니께서 수고하셨다고 복숭아를 깎아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낭만가객의 스물 여섯번째 버스킹 이야기!
'공연·전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원 옛날역에서 버스킹! (0) | 2019.08.01 |
---|---|
멋진공연관람! 뮤지컬 갈라콘서트 브리즈! (0) | 2019.08.01 |
버스킹, 버스커 (0) | 2019.07.23 |
제25회 [거창합창제] 공연 사진! (0) | 2019.07.13 |
제4회 [함양사랑 가족합창단] 즐거운 음악회 (0) | 2019.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