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0.(목)
공연장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에티켓에 어긋나는 것이지만, 그래도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카메라에 테이프를 칭칭 붙인다.
한방울의 불빛이라도 새어나오면 다른 사람의 관람에 방해가 되니까.
펜탁스 K-5에 시그마 오식이(F1.4) 렌즈로 찍었다.
시그마 오식이는 이런 사진을 찍으려고 (밝은 렌즈라서) 구입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
목수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다음부터는 (그냥) 스타50-130mm(F2.8)로 찍어야겠다.
멋진 공연이었다.
악사들이 직접 연주하는 음악이라서 좋았고,
우리들이 다 아는 춘향전이기에 노래와 무용만으로 충분했다.
중간에 풍물패들의 묘기도 좋았고, (풍물패의 연주또한 훌륭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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