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05.15.(토) [푸른 애벌레의 꿈]
원래 허브측제를 대강 둘러보고 바래봉을 오르려고 했지만 그 계획을 무너뜨린 인디오 아파치의 연주.
한번 공연하고 30분 쉬고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공연. 그래도 세번씩이나 찾아갔다.
아름답지만 웬지 모를 슬픔이 묻어나는 이 세사람의 연주!
허브축제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머물게 하는 곳은 여기뿐인가?
철새는 날아가고, 황야의 무법자 등 귀에 익은 곡, 정확히는 몰라도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곡, 전혀 모르는 곡, 그래도 다 아름답다.
네이버에 카페도 있다. 그냥 그렇고 그런 연주단체가 아니라 인디오아파치를 대표하는 연주단체.
여기 바로 아래 카페주소. 네이버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쉽게 회원가입된다.
http://cafe.naver.com/americataky.cafe
악기는 주로 팬플륫, 우리나라의 단소와 비슷한 것들. 대나무로 만든 것들이었다.
가운데와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연주자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
의상도 화려한 듯 보이지만 어두운 느낌이 섞여있는 것처럼 이들의 음악 또한 흥겨운 것 같지만 한이 묻어나는 느낌!!
여름에 이옷 입고 연주하려면 덥겠습니다.
뒷모습가지도 아름다운 인디오 아파치!
중간중간에 듣기좋은 서울말로 해설을 해주시던 분!
뒷부분에는 이런 춤도 선보였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으려나? 만날 수 있겠지!!
인디오아파치가 있어서 허브축제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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