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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진

양변기 교체

by 푸른애벌레의꿈 2016. 7. 13.

2016. 7. 10.(주일)                                        [푸른 애벌레의 꿈]




   양변기를 교체하였다.

   그동안 잘 사용하고 있던 변기는 새로 설치한 비데와 크기가 맞지않아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업체에 시공을 맡기면 공사비가 들것 같아 절약하는 차원에서 직접 시공하기로 하고, 온라인에서 적당한 제품을 구입하였다.

   일단 후레임(정심과 편심이 있는데 보통 정심을 많이 사용한다)을 변기 밑부분에 부착한다.

   변기를 수평이 되게 바닥 배수구와 맞춰서 놓는다. 수평계는 스마트폰 앱으로 해결했다.

   물탱크는 부속들이 복잡하다. 아래쪽 변기와 연결되는 부분, 물이 적당하게 채워지면 멈추게 하는 부분, 상수도와 연결되는 부분 등등.

   설명서를 보면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물탱크와 아래쪽 변기부분을 결합한다.

   상수도와 물탱크를 연결되는 호스를 결합한다.

   비데를 결합한다.

   백시멘트로 바닥부분을 마감한다.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작업도 아니다.

   요즘은 화장실 들어서서 내가 설치한 변기를 보면 가슴이 뿌듯해진다.

   이왕 설치한 것 조금 비싼놈으로 설치할 걸 그랬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이놈으로 만족해야겠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