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1.(화) [푸른 애벌레의 꿈]
내가 산을 찾아가는 목적 중에 하나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카메라를 안챙기고 그냥 출발하다니...
오봉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은 많다. 그 오봉산 중의 하나인 함양의 오봉산을 찾아갔다.
가재골 산장에서 출발해서 정상에 오른뒤 오불사로 내려오는 코스로 대략 2시간 40분 걸렸다.
가재골 산장에서 조금 올라가면 작은 저수지가 있다.
눈이 조금 쌓였지만 길 찾기는 쉽다.
눈 쌓인 이후에는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길에 우리의 발자국을 새기며 올라간다는 것!
가재골 산장에서 오봉산 정상까지 2.2km니까 딱 중간 지점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쉼터도 있고...
능선 3거리. 오른쪽으로 가면 옥녀봉, 천령봉이다. 왼쪽으로 꺾어서 올라간다.
능선길에서 삼봉산쪽을 바라본 풍경!
드디어 오봉산 정상.
오불사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바라본 오봉산 정상부!
다 내려와서 올려다본 오봉산 정상부!
가벼운 산행! 아이젠을 찼는데도 미끄러운 눈길이라서 조심조심 내려왔다.
즐산, 안산,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행복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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