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행의 맛을 바래봉에서 느끼다!

2016. 1. 18.(월)                                      [푸른 애벌레의 꿈]

 

  바래봉은 전북 남원시 운봉읍에 있는 해발 1,165m. 철쭉 군락지가 유명한 한국의 명산 78위의 산이다.

  집에서 점심을 일찍 먹고 출발! 용산주차장에 파킹후 산행 시작(11:50) -> 운지사(11:06) -> 넓은 길(12:55)

  -> 팔랑치로 갈라지는 3거리(13:20)  -> 약수터(13:24) -> 정상 200M 아래(13:27) -> 정상(13:35) -> 약수터(13:48)

  -> 운지사 3거리(14:48) -> 용산주차장 도착(15:10). 3시간 20분 걸렸다.

 [한국의 산하]에서 찾아보니 한국의 명산 78위지만 계절별로 보면 봄 13위, 여름은 208위, 가을은 184위, 겨울은 147위로 나와있다.

 

 

  운지사! 운지사 뒤로 올라갔다.

 

 

 

 

  눈보라가 제법 심했는데 사진으로는 평화스러운 느낌!

 

  한 겨울에도 변함없이 약수가 흐른다.

 

  이제 정상까지 200m. 여기서부터가 가장 눈보라가 심한 곳이다.

 

 

 

  바래봉 정상부!

 

  드디어 정상! 나무 기둥에 카메라 묶어놓고 인증 샷 날리고 하산!

 

  정상 표지석이 바뀌었다. 지난 여름에는 이게 아니었는데.

 

  이제 내려오는 길!

 

  내려오는 길은 한결 여유롭다!

 

 

  겨울 등산의 필수품 아이젠!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이렇게 생긴 캠핑카가 여러대 있었다.

 

  

  아름답게 가꾸어진 공원이지만 겨울은 그냥 쓸쓸한 느낌!

 

  오랜만의 산행! 겨울 산행은 아이젠 때문에 평소보다 체력소모가 더 많을 듯!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니콘D750 & 토키나17-3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