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3.(토) [푸른 애벌레의 꿈]
[네이버에서 퍼온 글]명산 지리산에 가리워 그 이름조차도 생소하게 들렸던 남원의 봉화산은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무릇 우리나라에 봉화산이란 이름붙은 산들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이 산 역시 과거 봉화가 피어올랐던 자랑스러운 산임에는 틀림없었을 터이다.
봉화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98098&cid=4758&categoryId=4776
복성이재(9:10) -> 매봉(9:35) -> 봉화산 정상(10:47) -> 봉화산 쉼터[점심 식사] -> 봉화산 정상(13:05) -> 매봉(14:22)
-> 복성이재(14:46).
복성이재. 낙동강과 섬진강의 분수령!
매봉. 여기서부터 철쭉 군락지!
장수군 번암면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고. 여기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해도 된다.
1주일 전에 왔으면 환상적인 철쭉 군락지 풍경을 봤겠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철쭉의 모습이 보인다.
철쭉군락지가 끝날쯤에 이런 쉼터(정자)가 있다.
철쭉 전망대에서 매봉쪽을 바라본 풍경!
봉화산으로 향하는 길에서 뒤돌아본 철쭉 군락지 풍경!
으름! 으름꽃이 예쁘다.
드디어 정상!
정상에 있는 봉화대!
정상부에 있는 산불감시 카메라!
봉화산 정상에서 대간길을 따라 700M를 가면 봉화산 쉼터(봉화정)가 있다.
봉화산 쉼터 풍경!
능설길에서 바라본 아영(남원시 아영면) 들판! 지리산 주능선이 잘보인다.
자전거를 타고 올라온 젊은이들도 있다.
산행마치고 (복성이재에서) 장수군 번암면 쪽으로 내려갔다. 넓은 주차장, 다음에는 여기에서부터 봉화산 등산을 시작해야겠다.
손이 시려 오래 담가두지 못할 정도로 차가운 물이 흘러내리고 여기에도 넓은 넓은 군락지가 있다.
등산을 마친 사람들의 편안한 휴식!
기념사진도 찍고....
깔끔한 차림의 각설이 아줌마의 모습!
오늘도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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