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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등산·자전거

지리산의 형제봉, 벽소령대피소와 연하천 대피소

by 푸른애벌레의꿈 2013. 8. 16.

2013. 8. 16.(금)  [푸른 애벌레의 꿈]

 

 여기가 형제봉. 10-17mm 어안렌즈로 잡았다.

 

 집에서 9시에 출발. 마천에서 음정마을로 가야함에도 방향을 틀리게 잡아 양정마을의 급경사길을 올라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음정마을에서 벽소령대피소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도로 끝나고 비포장도로를 따라간다.

 가다보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일반차량 출입금지로 막아놓은 곳에 승용차 7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다. 여기에서 등산 시작!

 출발(10:00) -> 벽소령대피소와 연하천대피소로 갈라지는 3거리(11:16) -> 여기서부터는 급경사길이다. 드디어 연하천대피소(12:45)

 [대피소에서 점심 식사 및 휴식 1시간] -> 형제봉(14:22) -> 벽소령대피소(15:00), 대피소에서 5분간 휴식 

 -> 벽소령 대피소에서 300m 아래 비포장 도로(15:17) -> 벽소령대피소와 연하천대피소로 갈라지는 3거리(15:50)

 -> 출발점에 도착, 산행 끝(16:35) 

 

 여기가 벽소령대피소와 연하천대피소로 갈라지는 3거리. 여기서 우측으로 꺾어 경사진 길을 오른다.

 

 

 3거리에서 연하천 대피소를 향해 계속 올라가는 중에 이런 샘을 만났다. 물한잔 마시면 피로가 풀리는 느낌!

 

 드디어 연하천대피소가 가까와졌다. 3거리에서 여기까지가 제일 힘든 코스!

.

 

  이 꽃의 이름은? 몰라!  

 

  드디어 연하천 대피소! 지리산 종주하는 등산객들로 붐빈다. 여기에서 점심 먹고 휴식. 다시 벽소령 방향으로 유턴

 

 

 

 형제봉! 왼쪽 바위 위에 서있는 소나무는 정말 멋지다.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형제봉!

 

  보는 위치에 따라 모습이 바뀐다.

 

 이야! 드디어 벽소령 대피소까지 왔다.

 여기에서 세석대피소 방향(천왕봉방향)으로 산행이 14:00 이후로는 제한(금지)되며, 세석대피소 예약자는 16:00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벽소령 대피소부터 300m 돌길 내려오면 그 때부터 음정마을까지 정말,정말,정말 지루한 하산길! 내려와도 내려와도 끝이 없는 듯...

      

  여기는 낙석지역. 도로 밖에 목재테크길을 만들었다.

 

  오늘도 힘들었지만 즐거운 산행!

  즐산, 안산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